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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삭기 어테치먼트 산업' 선도![충북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 지원기업 기획탐방] ④음성 (주)경원테크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지역 혁신성장 맞춤형 지역기업 지원 공모사업인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에 선정돼 이를 추진하고 있다. 바로 '충북 가젤형 Next 스타기업 육성을 통한 기업성장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충북 가젤형 Next Star 기업 →스타기업 도약 →글로벌 강소기업 →월드클래스 300 등 단계별 성장 목표로 기업을 육성해 나가는 것이다. 이에 본보는 이 사업 11개 참여기업의 기획탐방 보도로 사업 성공을 뒷받침 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저는 경원테크 대표이자 근로자입니다. 그리고 근로자이기 이전에 정장보다 근무복이 더 잘 어울리는 기술자입니다. 특히 조금 더 부지런 하려 노력하고, 조금 더 멀리 보려고 노력하는 노동자입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솔선수범 해 회사에서 인정받고 싶은 근로자입니다."

'대표이사, 근로자, 기술자, 그리고 노동자'

스스로 4개의 직함을 갖고 있다고 말하는 (주)경원테크 정경래 대표.

가슴 속 깊이 새겨든다. 코 끝이 찡하다.

그리고 정 대표는 말한다.

"저를 경원테크 대표로 알고 계신분들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현장에 도착하면 저는 '경원테크에서 온 정비 잘하는 기술자'라고 본인 스스로를 소개 합니다."

정 대표는 그래서 오늘도 봉고차를 타고 출퇴근을 한다. 

언제 어디서든 출장 수리 출동을 위해서다.

정 대표의 이같은 초심의 성실함과 열정이 (주)경원테크를 현재 국내 굴삭기 어테치먼트 제조업의 선두주자로 올려 놓았다.

충북 음성에 자리잡고 있는 경원테크는 국내 어테치먼트 산업을 견인하며 미래의 건설기계 장비기술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자랑스러운 '강소기업'이다.

지난 2012년 법인 설립후 현재의 위치에 자만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정신과 혁신으로 핵심역량을 강화해 나가면서 국내 30여개 대리점과 함께 세계 속의 자랑스러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의 '충북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 지원기업'에 선정되면서 해외시장으로 쑥쑥 성장해 나가고 있다.

해외판로 개척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안전인증 획득 ▲해외시장조사 및 경쟁사 분석 ▲다국어 홈페이지 제작 ▲국내외 마케팅 홍보물 ▲신제품 프로모션 등의 각종 지원을 받기 때문이다.

▲ (주)경원테크 정경래 대표.

◇ (주)경원테크는 … '믿고 사는 브랜드 경원'

경원테크하면 제일 먼저 떠 오르는 수식어가 있다. 바로 '최초' 이다.

이는 ▲국내 최초 굴삭기 장착용 '다용도 집게'(브랜드명 독수리발톱집게) 장치 개발 ▲국내 최초 '투평기' 장치 개발 ▲대한민국 최초 '리쪽' 개발 ▲국내 최초 '롤링 다짐기' 개발 ▲국내 최초'‘회전용 링크' 개발 등이 이를 입증해 주고 있다.

그러다 보니 '경원이 만들면 최초이고, 기술은 최고이며, 제품은 최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바로 '믿고 사는 브랜드 경원'이다.

경원테크는 30년의 전통을 잇고 있다. 그만큼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쌓여 있다.

정 대표는 엔지니어 출신이다.

오랜 기간 현대 미포조선소에서 국 내외 조선, 선박의 용접 재관 경험을 쌓았다.

그리고 한라건설 해외사업부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귀국 후 굴삭기 정비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어태치먼트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2010년 경원테크 연구소라는 개인사업을 시작으로 2012년 (주)경원테크 법인 전환, 그리고 집게라는 어태치먼트 단일 품목으로 내수시장에서 40억 매출액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일궈내며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당시 안전성이 결여된 저가의 중국산 제품들이 국내에 만연된 상황에서 정 대표는 전 부품의 국산화를 선언하고 이를 실현했다.

특히 독자적인 기술력과 가격대비 높은 성능비를 통해 유사 저가형 경쟁 상품을 압도하며 시장을 확대 해 나왔다.

결국 경원테크는 안전성이 결여된 중국산 저가의 내수시장을 양질의 제품으로 공급하는 한편 중동∙아시아권의 건설시장 확대에 따른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의 건설기계 장비기술 선도와 함께 국내 어테치먼트 산업을 견인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경원테크는 벤처기업 인증,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인증, ISO, 이노비즈인증 등 연구 개발분야의 인증을 취득하였다

또한 매년 신제품 출시와 40여개(특허, 실용 등) 지재권을 확보, 지속적인 고용을 창출하면서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인증 획득, 부분정비 자격, 부품소재 기업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금속, 용접, 설계, 금형 등 각 분야 별 앞선 기술력으로 현존하는 집게 형태의 원조인 링크 결합 집게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인력 및 기술 분야의 투자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연구개발 환경 구축으로 매년 새로운 혁신제품을 상용화하고 있는 것은 물론 리쪽, 투평기, 회전암대 개발과 기술 혁신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 경원테크의 주력제품인 굴삭기 회전링크, 

◇ 주력제품과 특징은 … "굴삭기 회전링크, 다용도 집게 등 다양"

굴삭기 어테치먼트 제조사인 경원테크의 주력제품은 굴삭기 회전링크, 다용도 집게, 리쪽, 지게발, 회전 돌집게 외 다수의 품목이 있다.

이중 회전링크와 다용도 집게가 전체 매출의 9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먼저 굴삭기 회전링크이다.

링크는 굴삭기 암 끝단에 각종 어테치먼트(바가지, 채바가지, 리쪽, 리퍼, 지게발 등)를 부착하는 것으로 운전석에서 빠르고 쉽게 장착 및 해제가 가능하도록 해주는 제품을 말한다.

경원테크가 개발한 회전링크는 기존의 탈부착 기능에서 회전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따라서 여러 각도에서 작업이 가능하며, 하부의 더블후크로 현장에서 고리(끈으로 물건을 들어 올리는) 작업이 용이하다.

"회전링크가 단순히 회전만 추가하는 건데 그렇게 어렵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암 끝단에 설치되는데다 시소의 원리처럼 중심축에서 멀리 갈수록 무게는 배가되어 굴삭기 자체가 흔들(난창) 거리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무게를 최소화 해야 한다.

또한 굴삭기 작업 현장 특성상 아주 튼튼해야 하고 마모가 적어야 한다.

디자인에도 민감하기 때문에 전장, 전폭, 전고 또한 신경을 써야 하고, 배선라인도 깔끔하게 처리돼야 한다. 

이와 관련해 정 대표는 "기존에 개발된 회전링크(감속기 타입)도 성능 면에서 그 어떤 제품보다 뛰어나지만 신규 개발된 회전링크(신화합물)와 비교했을 때 향후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A/S와 오랜 기간 경원테크를 믿고 신뢰해 준 고객들께 보답하기 위해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회전링크(감속기 타입)는 전량 수거 및 무상으로 교체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두번째는 대한민국 최초로 개발해 현장에 적용한 '독수리발톱 집게'이다.

굴삭기 집게장치(독수리발톱 집게)는 굴삭기 투붐에 고정 장착되어 평상시 다른 작업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버켓, 브레이카 사용을 위해 탈부착 없이 장착된 장비에 고정되어 있다가 필요시 바로 사용 가능한 집게 장치로 모든 굴삭기에 적용이 가능하다.

특징은 ▲가벼운 무게(강도와 인장력이 높은 재질의 세계 최고 철판(Quard400)에 특수 금속 열처리, 독점 사용) ▲높은 내구성(부싱, 핀 등의 마모로 인한 덜컹거림 방지 시스템 도입) ▲안전성 확보(자동 안전고리로 편리성과 안전성 확보) ▲작업효율 증가 및 작업시간 단축 등이다.

▲ 대한민국 최초로 개발해 현장에 적용한 '리쪽'.

세 번째 는 역시 대한민국 최초로 개발해 현장에 적용한 '리쪽'이다.

이는 중기청 연계과제를 통해 개발한 제품으로 ‘리쪽’이라는 명칭 또한 상표권 등록이 되어 있다.

버켓과 리퍼의 장점을 결합하여 부수고, 파는 유사 작업을 동시에 가능하게 함으로서 관로 작업에 최적화 된 형태의 장비다.

특히 내마모성을 최대로 끌어 올릴 수 있는 공학적 설계로 디자인 된 제품이다.

이들 제품들의 주요 매출처는 ▲건설장비 제조업체 및 대리점(두산, 볼보, 현대, 구보타, 얀마, 케타필라 등) ▲굴삭기 대여업체(임대․매매업) ▲건설사(대형), 중기업체(소형) ▲굴삭기 소유고객 및 개인사업자(농업, 임업 등) ▲산림조합, 산림청 등 관공서 ▲군부대 등이다.

◇ 회사의 향후 계획은

경원테크의 경쟁력은 국내 경쟁사를 압도한다.

굴삭기 어테치먼트인 '링크형 다용도 집게'의 원조로 경쟁사들보다 2년 이상 앞선 기술력을 자랑한다.

또한 벤처기업 인증, 이노비즈 인증, ISO 인증, 강소기업 인증은 물론 특허 및 실용 디자인 등 40여개 이상의 지재권 보유 등이 특허 10개 미만인 경쟁사와도 비교되고 있다.

따라서 경원테크는 이같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발전으로 현재 명실 상부한 굴삭기 다용도집게 분야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그리고 올해 회전링크 출시로 내수시장 연 매출 100억원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면서 '제2의 도약'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경원테크는 국내 건설기계 시장을 벗어나 중국 시장을 출발로 중동, 남미 시장의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바로 2020년 100만불 수출 달성이다.

정 대표는 이와 관련해 "오늘에 위치에 자만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통해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영체제를 구축하여 한국 경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로서 역할과 소명을 다할것"이라고 강조했다.

▲ 대한민국 최초로 개발해 현장에 적용한 '독수리발톱 집게'.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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