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대 산학협력단이 입주해 있는 산학협력관 전경.

강원 · 대전 광역협력권육성사업(바이오헬스케어) 성과가 놀랍다.

'2019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 수혜기업들의 매출 증대와 계약 체결, 투자유치 등의 성과가 매우 뛰어나기 때문이다.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강원도, 대전광역시가 지원하는 경제협력형 비R&D 기업지원서비스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리고 선정 후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강원기술지주회사와 함께 바이오 헬스케어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강원·대전지역 바이오진단 · 기능성 소재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비R&D 사업화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화 컨설팅 ▲연구자문 컨설팅 ▲마케팅 ▲국내외 전시 지원 ▲해외상표 등록 및 인허가 ▲브랜드 개발 개선 ▲해외 전시회 및 수출 상담 마케팅 등 비R&D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즉, 각 기업들의 보유 기술 및 제품 다양성을 고려해 성장 단계별 맞춤형 사업화 전략을 세우고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는 셈이다.

특히 대전대학교 한방병원의 인프라를 활용한 제품 소개와 품평회, 투자유치 및 마케팅 활동 지원과 함께 해외 시장조사, 수출 상담회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여 이를 기반으로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결과 서울프로폴리스(주)(대표 이승완)는 전년 대비 매출 250% 증가의 놀라운 성과를 올렸다.

알엔에스(대표 김청택)는 태국 바이어와 100만불(3년) 구매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또 안디바(주)(대표 안정호)도 2억원 투자 유치와 함께 '2019 수출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주)와이바이오로직스(대표 박영우)는 CDA 3건, MTA 2건 계약 체결 및 기술 이전 계약을 협의했다.

이같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경제협력형 비R&D 사업화 지원을 통해 참여기업들이 매출 증대, 계약 체결, 투자유치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황석연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중소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사업화 지원사업이 단기간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으로 이어진다면 더 큰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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