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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와 확산, 그리고 지속 발전"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協 '2019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대학 혁신포럼' 개최
▲ '2019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대학 혁신포럼 SUIF'에 참석한 전호환 부산대 총장(오른쪽서 여섯번째),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 김석수 회장(오른쪽 첫번째), 이승복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왼쪽서 여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육혁신 사업 성과의 공유와 확산, 그리고 이를 통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대학 혁신포럼.'

'2019 대학혁신지원사업 전국 성과포럼'의 슬로건이다.

이를 위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중인 전국 143개 회원교 관계자 1천여명이 부산 BEXCO에 모두 모였다.

대학혁신 변화의 장이 열린 이곳에 전국 대학혁신 주역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함께 한 것이다.

대학혁신사업의 사업성과 공유와 확산을 위해 대학 혁신사례를 발굴하여 대학 혁신 추진 동력 확보와 사업 참여대학 간 교류 및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 "대학혁신 주역들 한자리에"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회장 부산대 김석수 기획처장)와 부산대(총장 전호환)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2020년 1월 16~17일 부산 BEXCO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 전국 성과포럼인 '2019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대학 혁신포럼 SUIF(SUSTAINBLE UNIVERSITY INNOVATION FORUM)'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그리고 이승복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 류동민 한국연구재단 학술진흥본부장, 박성훈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전호환 부산대 총장, 김석수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해 이날 포럼을 축하했다.

김석수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 회장은 먼저 '2019 SUIF' 포럼 명칭의 선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SUIF'의 'IF'는 '귀 대학이 이렇게 한다면 지속가능한 대학이 될 수 있다'는 의미로 조건절 'IF'를 포럼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총괄협의회의 기능을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구현'으로 정의했다.

▲ 이승복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과 27명의 표창 수여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 

개별 대학의 고민을 집단 지성이 작동하는 온-오프라인 공동문제 해결 플랫폼이라는 설명이다.

즉, 선도적 대학의 혁신이 '캐즘'(수렁)에 빠지지 않고, 나머지 후발대학 혁신의 '트리거'로 작용 할 수 있도록 혁신의 공유와 확산 플랫폼을 만드는 역할이라는 설명이다.

김 회장은 그러면서 "심플한 벤치마킹이 아닌 개별 대학의 전략적 목표에 근거한 혁신이 중요하며, 혁신은 실행이 핵심"이라고 강조한 뒤 "이번 포럼이 대학혁신 아이디어와 혁신 조직 및 전략에 대해 많이 학습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호환 부산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현재 한국의 대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급변하는 외부 환경과 학령 인구 감소로 큰 위기를 겪고 있다"고 전제한 뒤 고등교육의 질적 개선이 시급한 지금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중요한 3가지 의미를 제시했다.

이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지식창출의 원천으로서 대학혁신 요구에 부응하고 ▲대학 자율혁신을 통해 공적 재원의 책무성을 강화하는 한편 ▲국가 혁신성장의 토대가 되는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 체체 구축을 지원해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 3가지이다.

전 총장은 "초연결 시대에는 단순 경쟁이 아니라 협력에 기반한 경쟁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단기적인 경쟁보다 미래를 바라보며 함께 머리를 맞대는 협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 그리고 국가발전을 함께 이끌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축사에 나선 이승복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예산 증액을 설명했다.

이 정책관은 "1차년도인 2019년 5천688억원에서 2차년도인 올해는 8천31억원으로 무려 2천343억원이 증액됐다"며 "특히 1천80억원을 투입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Ⅲ유형'이 지역대학의 지역 혁신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신설됐다"고 덧붙였다.

류동민 한국연구재단 학술진흥본부장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은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목표를 설정한 후 이를 추진해 나가면서 자율성 증대와 함께 성과를 제고하는 사업인 만큼 성과 공유와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 마이다스아이티 이형우 회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인재교육 : 자연의 결대로 사람을 키우다' 기조연설(위)을 하고 있는 가운데 참석자들이 이를 경청(아래)하고 있다. 

◇ "사람이 답이다, 교육이 미래다"

개회식에 이어 마이다스아이티 이형우 회장의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인재교육 : 자연의 결대로 사람을 키우다'의 기조연설이 뜨거운 반응속에 진행됐다.

마이다스아이티는 과학기술용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개발 및 컨설팅 전문기업이다.

이 회장은 먼저 마이다스아이티의 '4無 정책주의'(無 스텍, 無 징벌, 無 상평, 無 정년) 예를 들며 사람중심 경영을 설명했다.

그리고 이 회장은 '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의 저자 구글 前 Laszlo Bock 인사담당 부사장의 "학벌이나 자격증은 업무능력과 전혀 상관이 없다. 대학을 나오지 않은 사람들이 종종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향후 고졸 인원 채용을 늘리겠다"고 말한 뉴욕타임즈 인터뷰 내용을 설명한 뒤 "경력과 학력은 그 사람의 업무 성과와 무관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따라서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역량과 인재 채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창의력과 협동력이며 이는 긍정성, 적극성, 전략성, 성실성"이라고 말한 뒤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혁신도 자발·자율적 학습을 통한 창의력 및 협동력 강화"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바람직한 교육이란 무엇인가"라고 자문한 뒤 "체험과 경험이 사람을 키우고, 사람은 성공경험을 먹고 크며, 역경과 시련이 사람을 빚는다"라고 인본교육 및 인본경영을 강조한 후 결론적으로 "사람이 답이다, 교육이 미래다"라며 강의를 마쳤다.

이어 ▲'사회 수요를 반영한 창의융합 전공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충북대 이정미 재정사업기획부처장)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한 대학교육 혁신방안'(경성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사무국장) ▲'대학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교양교육과정 운영'(전남대 차성현 기초교육원장) 등 대학혁신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2일차인 17일에도 대학혁신 사례가 발표됐다.

대학혁신 사례 발표는 ▲융합교육과정 개발 및 교수법 지원 Ⅰ, Ⅱ ▲전공교육과정 및 연구지원 ▲교양 및 비교과 교육과정 개선 ▲학생지원 Ⅰ, Ⅱ ▲학습역량 지원 및 교육의 질 관리 ▲산학·지역연계 등 8개 섹션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총평 및 폐회사를 끝으로 1차년도 성과포럼을 모두 마무리 했다.

▲ 포럼에 참석한 참가자들.
▲ 이날 행사가 열린 BEXCO 건물 전경에 부착 돼 있는 행사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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