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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대학·기업 협력 '지역혁신사업' 온다'대학혁신지원사업 Ⅲ유형' … "1천80억원 투입 예정"
▲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와 부산대가 1월 16~17일 부산 BEXCO에서 개최한 대학혁신지원사업 전국 성과포럼 '2019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대학 혁신포럼 SUIF'에서 전호환 부산대 총장(왼쪽서 여섯번째),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 김석수 회장(오른쪽 첫번째), 이승복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왼쪽서 여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자체와 지역대학, 지역 기업체가 손을 잡는다.

그리고 이들이 협업을 통해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동시에 활성화 된다.

바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 올해 신설되는 것이다.

이는 지자체들이 오래전부터 교육부에 건의해 온 사업이다.

즉 지난해 시작된 대학혁신지원사업과 대학혁신지원사업 Ⅱ유형에 이은 '대학혁신지원사업 Ⅲ유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서울청사에서 개최된 '2020년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대학과 지자체의 협력을 강조하며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신설 계획을 밝혔다.

지역혁신 사업은 지자체, 대학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자율적으로 지역혁신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의 대학지원사업과 달리 지원 단위를 개별 대학이 아닌 지역 단위로 확대함으로써 '지역과 대학 간', '지역 내 대학 간'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부처별로 개별적·분절적으로 지원되던 '대학지원 사업', '지역혁신 사업'을 지역이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날 회의에 참석한 지자체장, 대학협의회 회장 등의 의견을 수렴·보완해 사업계획을 추후 최종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유은혜 장관은 "우리 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인구구조의 변화와 4차 산업혁명 등 많은 도전과 변화는 개별 주체의 힘만으로는 넘어서기 어렵다"며 "지역 현장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지자체와 대학, 교육청과 지역의 기업이 상생·협력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지역의 핵심 주체들이 주도적으로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대학과 지자체 등이 지역발전을 위한 과제를 직접 발굴, 추진하며 스스로 지역 혁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엿다.

이날 열린 회의에는 김헌영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강원대 총장), 정병석 전국국공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전남대 총장), 김인철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한국외대 총장),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직무대행(대구보건대학교 총장), 권영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김승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회장 부산대 김석수 기획처장)와 부산대(총장 전호환)가 1월 16~17일 부산 BEXCO에서 개최한 대학혁신지원사업 전국 성과포럼인 '2019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대학 혁신포럼 SUIF'에서 이승복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대학혁신지원사업 Ⅲ유형' 올 예산액을 1천80억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이 정책관은 "대학혁신지원사업 예산은 1차년도인 2019년 5천688억원에서 2차년도인 올해는 8천31억원으로 무려 2천343억원이 증액됐다"고 덧붙였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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