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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산학융합 인재육성 박차"[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協 특집] ①수도권 회장교 한국산기대 안동희 단장
자율강화 · 혁신성장 · 성과제고'. 대학의 자율혁신을 통해 국가 혁신 성장의 토대가 되는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년도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이에 본보는 6개 권역별 회장교의 우수성과와 2차년도 주요 사업 계획을 인터뷰를 통해 알아본다. 1회는 수도권 회장교인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안동희 단장이다.                                      

 

▲ 한국산기대 안동희 기획처장은 "올해에는 1차년도 성과를 바탕으로 수도권역 학교의 혁신노하우 및 성과의 공유뿐만 아니라 권역 간 정보교류와 대학혁신을 위한 학제적 연구 등의 활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의 대학혁신지원사업 목표는?

"네, 우리 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비전은 '글로컬 산학융합 인재육성 플랫폼 대학'이며 전략적인 교육특성화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기술과 감성을 겸비한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본 사업은 교육, 산학협력, 국제교류 및 학생지원 등 3개 영역에서 28개의 혁신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으며, 환경변화와 프로그램 성과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매년 새로운 혁신 프로그램으로 확산하는 지속가능한 교육혁신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의 교육혁신 주요 방향은?

"우리 학교는 공학계열 중심의 대학으로서 사회에서 요구하는 지식과 기술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내용 및 교육방식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왔습니다. 이번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는 역량기반 인재양성을 주요 기조로 하여 학교의 운영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구축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핵심역량과 전공능력에 기반한 교양·전공·비교과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학사제도, 교수학습지원체계, 학생맞춤 지원체계, 시설 및 인프라를 고도화하고자 합니다"

◇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한국산업기술대학교만의 경쟁력은?

"우리 학교의 경쟁력은 환경측면에서 산업집적지 내에 위치하고 있는 점과 역량측면에서 유연하고 역동적인 조직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시흥-안산 스마트허브 내에 위치하고 4천200 여 기업과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강의실이 기업 현장, 실험실이 기업 연구소'인 산학일체형 교육혁신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편 슬림하고도 유연한 조직체계를 갖추고 있어서 변화의 요구에 능동적이고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점도 큰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의 타 대학과 차별화된 교육혁신이 있다면?

"산업집적지 내에 위치한 장점을 활용한 엔지니어링하우스, 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이매지네이션하우스, 기업의 실제 사례를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Se-L 기반 학습,  문제중심 학습방법을 우리 학교에 맞게 체계화한 TU-PBL 등 다양한 교육혁신사례를 적용한 바 있습니다. 한편 학생들의 핵심역량 획득과정을 계량적으로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개인맞춤 식 학습지원 및 경력개발 체계를 갖춘 것도 다른 학교와 차별화된 주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한국산기대 안동희 대학혁신사업단장(왼쪽 첫번째)이 지난해 12월 열린 '2019 대학혁신지원사업 수도권역 성과포럼'에서 박건수 총장(가운데) 및 직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실행으로 학내의 변화가 있다면?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혁신을 위한 조직체계, 프로세스가 정비되고 지속적으로 혁신이 가능한 조직문화를 갖춰가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는 사업관련 부서들이 참여하는 '혁신포럼', 교육혁신원 주관의 '혁신데이', 부서 단위의 '혁신살롱' 등 교육혁신을 위한 다양한 수준의 모임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도 학교 어디에선가는 열띤 토론이 이루어 지고 있을 것입니다(웃음).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구성원 간에 “교육혁신의 명품모델을 함께 만들어 보자”라는 인식이 확산된 것이 큰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 대학혁신을 추진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사업 계획서를 쓰면서 며칠 동안 밤을 새우던 일, 컨설팅 결과에 마음 졸이던 일, 사업추진팀원들의 한라산에서의 결의대회 등이 주마등처럼 떠오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회장교로서 지난 12월 17일 수도권 성과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당시 1개월의 짧은 준비기간을 앞두고 장소준비, 자료집작성 등 시간이 촉박하였습니다만 수도권 학교 여러분들의 협조로 성과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관계자 여러분으로부터 칭찬과 격려의 말씀을 들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은?

"대학 교육환경은 4차 산업혁명의 대두, 사회구조와 가치의 변화, 커뮤니케이션 및 매체의 변화 등 그 패러다임이 급격히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는 이러한 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변화 기회를 활용하며, 환경 변화를 리드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의 내용, 교육방법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자 합니다. AR, VR,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정보기술을 에듀테크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중요한 방향입니다. 지난 1년이 혁신을 위한 토대를 다지는 한 해였다면 올해는 가시적인 성과를 낳는 해로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 수도권역 회장교로서 앞으로의 각오는?

"수도권역은 사업추진 전체 대학의 40%에 달하는 53개 교가 있는 명실상부 가장 중요한 권역이며 회장교로서 깊은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 수렴, 각종 현안에 대한 공유 및 조정, 성과포럼 주관 등의 역할을 추진했습니다. 지난 번 성과포럼에서 총괄협의회 회장께서 권역 간 교류를 통해 '영업비밀'을 공유하자고 말씀하신 일도 기억납니다. 금년에는 수도권역 학교의 혁신노하우 및 성과의 공유뿐만 아니라 권역 간의 정보교류, 대학혁신을 위한 학제적 연구 등의 활동도 함께 추진하고자 합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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