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지역 혁신성장 맞춤형 지역기업 지원 공모사업인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에 선정돼 이를 추진하고 있다. 바로 '충북 가젤형 Next 스타기업 육성을 통한 기업성장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충북 가젤형 Next Star 기업 →스타기업 도약 →글로벌 강소기업 →월드클래스 300 등 단계별 성장 목표로 기업을 육성해 나가는 것이다. 이에 본보는 이 사업 11개 참여기업의 기획탐방 보도로 사업 성공을 뒷받침 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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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대송 임직원들이 지난 2018년 11월 창립 30주년을 맞아 제주 워크샵에서 함께 하고 있다. |
현재 글로벌 농기계 시장은 급 성장중에 있다.
지난 2018년 기준 약 234조원, 즉 연평균 6.9%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동남아 시장은 매년 12%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글로벌 농기계 시장 속에서 농기계 및 산업용 디젤엔진 부품 전문업체로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충북 옥천에 자리잡고 있는 (주)대송(대표 허성효)이다.
최근 3년 매출 성장률 26.5%의 고속 성장중인 지역내 강소기업이다.
이같은 글로벌 농기계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주)대송은 농업·산업용 엔진부품 글로벌 전문 메이커로 지속적인 비약을 하고 있다.
끊임없는 공정개선과 품질혁신 노력을 통해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유럽, 동남아시장 등 해외시장 개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의 '충북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 지원기업'에 선정되면서 글로벌 강소기업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로 생산기술 고도화와 수출 진입 강화를 위한 ▲경영진단 및 조직문화개선 컨설팅 ▲공정자동화 등 공정혁신 ▲작업환경 개선 ▲인재양성을 위한 역량강화 등의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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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산업용 엔진부품 글로벌 전문 메이커로 비약하고 있는 충북 옥천의 (주)대송 회사 전경. |
◇ "농업용 및 산업용 엔진부품 전문 메이커 성장중"
(주)대송은 1988년 대송기연으로 출발했다. 공구를 재연마 하는 사업이다.
그리고 공구 재연마 사업에서 2년 만에 농기계 부품 제조업체로 성장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허성효 대표는 "국내 농기계 회사에 근무한 경험과 이에 따른 부품의 이해도가 있었기 때문에 2년 만에 농기계 부품 제조업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주)대송은 이를 계기로 현 국제기계의 협력업체로 등록되면서 이앙기, 콤바인, 트랙터에 들어가는 부품을 생산하기 시작하게 됐다.
그리고 1997년 농업·산업용 엔진에 들어가는 엔진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커넥팅로드 생산라인을 구축한 후 1999년 (주)대송으로 법인을 전환했다.
이후 2002년 로커암 조합 개발 및 생산라인을 구축하면서 농업용 및 산업용 엔진 부품의 비중(매출 기준)이 커지기 시작했다.
특히 2009년도에는 마침내 고속 회전용 유니버셜 죠인트 조합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 당시는 일본 수입산이 시장을 독점하던 시기였다.
하지만 이같은 고품질의 저렴한 원가로 일본 수입품을 대체하는 큰 성과를 올리게 됐다.
2012년에는 배기규제 강화로 'Tier4'(배기규제) 엔진 무빙시스템 엔진 부품 개발에 성공하면서 LS엠트론과 거래가 시작되었다.
현재는 국내 농기계 메이커 4개사 중 엔진을 생산하는 업체 3개사와 주 거래중이다.
그리고 제 2공장 설립과 커넥팅로드 로봇공정 자동화 라인 구축, 실린더헤드 자동화 라인을 구축으로 농업용 및 산업용 엔진부품 전문 메이커로 성장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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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진 부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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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앙기 부품 |
◇ 주요 전략제품들은
(주)대송의 주요 제품은 ▲크랭크 샤프트(Crank Shaft) ▲커넥팅로드(Connecting Rods) ▲캠축(Cam Shaft) ▲실린더헤드(Cylinder Head) ▲냉각수펌프 조합(Water Pump Assy) ▲ 로커암조합 (Rocker Arm Assy) ▲기타 엔진부품 ▲유니버셜 죠인트(Universial Joint) 등이다.
먼저 '크랭크 샤프트'는 엔진의 핵심 부품인 5C(Crank Shaft, Cylinder Block, Cylinder Head, Connecting Rods, Cam Shaft) 중 하나로 제품의 회전운동으로 엔진을 가동시켜 주는 Moving System 중 하나이다.
'커넥팅로드'는 엔진의 핵심 부품 5C 중 하나로 크랭크 축의 회전운동을 직선운동으로 바꿔주는 제품이다. 엔진의 피스톤을 상하 반복운동을 해주는 Moving System 중 하나이다.
'캠축'도 엔진의 핵심 부품 5C 중 하나이며, 엔진의 크랭크 축과 맞물려 같이 회전하는 Moving System이다. 캠축이 회전하면서 흡입 및 배기밸브가 열고 닫히게 해주는 역할을 해주는 제품이다.
'실린더헤드'도 엔진의 핵심 부품 5C 중 하나이며, 엔진의 실린더 블록(Cylinder Block) 위에 안착하는 제품이다. 실린더헤드는 연소실에 공기와 연료를 공급하고 실린더 블록 위에서 실린더 커버 역할을 해주며 벨브 점화 플러그 및 연료 분사 장치와 같은 여러 구성요소의 하우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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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축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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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린더헤드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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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각스펌프조합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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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 엔진부품 사진. |
고온 고압이 발생하는 디젤엔진은 엔진의 냉각 시스템의 역할이 중요하다. 따라서 '냉각수펌프 조합'은 엔진 가동 시 일정 온도 이상 올라가게 되면 냉각수 펌프를 통해 엔진 주변에 냉각수를 흐르게 해 엔진의 오버히트를 막아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이 제 역할을 못하면 엔진의 출력 저하, 소착, 또는 화재가 발생될 수 있다.
'로커암'은 실린더헤드(Cylinder Head)의 밸브와 캠 축(Cam Shaft)를 연결해 주는 제품이며, 실린더 헤드 위에 조립되는 제품이다. 캠이 밀면 밸브가 열리고 다시 밸브 스프링에 의해 밸브가 닫히면서 연소를 위한 공기의 유입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엔진의 RPM과 비례하여 움직이기 때문에 내마모성이 중요한 제품 중 하나이다.
'유니버셜 죠인트'는 축의 회전력을 전달하여 축방향으로 작용하는 힘에 의해 축의 신축이 가능하도록 한다. 임의의 각도로 기울어진 채 설치되어 그 사이에서 회전력을 전달하는 기능을 하며 주동력원인 트랙터 핸들, 본기 및 이앙기 등 많은 분야에 동력 전달장치로 쓰인다.
기타 엔진 부품으로는 배기매니폴드, 아이들기어, 베어링캡&베어링케이스, 엔진V풀리, 예연소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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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대송 생산라인 모습. |
◇ 강점과 향후 계획은
(주)대송의 고객사는 국제기계, LS엠트론, 대동공업, 동양물산 등 국내 굴지의 농기계 메이커들이다.
이들 회사의 생산품(트랙터 및 농기계)들은 현재 내수보다 수출비중이 상당히 크다.
따라서 현재 글로벌 농기계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 6.9%을 감안할 때 이들 메이저 3사의 수출 비증은 갈수록 커질 전망이다.
2023년까지 현재보다 2배 이상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주)대송의 간접 수출량도 늘어나게 된다.
이같은 메이저 3사를 통한 간접 수출에다 직접 수출을 확대하게 되면 (주)대송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갈수록 커진다고 할 수 있다.
농기계 및 산업용 디젤엔진 부품 전문업체로서 우뚝 서게 되는 순간이다.
(주)대송의 강점중 하나는 단일 품종 대량생산시스템(자동차 산업)과 달리 다품종 소량생산의 특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생산원가 절감과 균일한 고품질 제품 생산을 위해 매년 다품종 소량에 맞춰진 자동화 생산 라인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또 하나는 자동화 프로젝트 진행이다.
지난해 30억원 규모의 공정자동화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생산혁신을 추진 중에 있는 것이다.
공정내 로봇을 활용한 공정자동화 진행과 함께 이를 위한 인재양성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고 있는 (주)대송이다.
허성효 대표는 "현장경영, 품질주의, 도전정신, 고객만족 등 이 4가지 원칙을 갖고 미래 농기계 엔진 부품을 개척하는 기업으로 성장하여 시장을 리드하는 기업, 최선을 다하는 기업,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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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명화·인문학이 어우러 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