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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와 사회적기업이 만났다[Biz 人] 김정진 서원대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장 "스포츠도 이젠 복지"
▲ 서원대학교 미래창조관 전경.

스포츠와 사회적기업이 만났다.

그래서 스포츠사회적기업이 탄생했다. 스포츠와 사회적기업의 융합이다.

이를 통해 스포츠사회적기업 육성과 스포츠 산업에 기여하는 스포츠사회적기업가 양성은 물론 스포츠사회적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안정적인 경영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 충북 서원대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0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사업의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전국 제1호 운영 기관인 셈이다.

서원대가 전국 최고의 스포츠사회적기업 메카로 우뚝 서게 되는 것이다.

서원대는 이같이 국내 최초로 설립되는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로 선정되면서 3년간 약 9억 8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그리고 스포츠사회적기업 관련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3년 미만의 창업기업과 예비창업팀을 모집해 이들의 창업을 지원하게 된다.

선발된 창업보육팀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최대 3천만원의 사업 지원금과 창업교육 및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바로 스포츠 사회적기업 특화 'SVM'(Seowon Sports Social Venture Marathon) 프로그램을 가동해 창업교육 및 보육을 실시해 나가는 것이다.

지금까지 서원대 스포츠 사회적기업 전담센터를 이끌어 온 책임자가 바로 김정진 교수(융복합대학)이다.

김 교수는 지난해 9월 출간해 20만권이 판매된 김진명 작가의 베스트셀러 '직지' 소설의 주요 인물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장본인이다.

서원대 문화기술사업단을 맡아 '직지' 알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온 김 교수가 2018년 가을부터 연말까지 김 작가를 설득해 마침내 서원대학교를 주요 배경으로 한 '직지'를 출간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김 교수는 한국밥상머리교육진흥원장을 맡아 유대인의 밥상머리 교육인 유대인 하브루타를 '한국형 하브루타'로 개발해 세계 최초의 '지혜 톡톡' 밥상머리 교육 앱을 개발한 주인공이다.

대한민국 밥상머리교육의 1인자 인 셈이다.

이에 서원대 스포츠 사회적기업 전담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 교수를 만나 스포츠 사업적기업 전반에 걸쳐 이야기를 들어봤다.

▲ 김정진 교수는 "이제 스포츠도 복지"라면서 "취약계층들도 스포츠를 통해 즐거워지고 행복해 져야 한다"며 이같은 역할을 서원대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가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스포츠사회적기업이 무엇인가

김 교수는 이제 스포츠도 복지라고 말한다.

스포츠를 통해 국민들이 건강해 지는데다 즐거움과 함께 행복해 지기 때문이다.

바로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사업' 주관기기관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펼치는 '스마일'(포츠를 음껏 생동안) 운동과 맥을 같이 한다는 것이다.

즉 '스마일'로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간다는 설명이다.

현재 대한민국 스포츠 관련 기업들은 대부분 영리기업들이다.

나이키를 비롯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기업이나 태권도 및 각종 운동을 가르치는 교육중심의 체육학원, 스포츠 마케팅 대행사 등 모두 영리가 목적이다.

그러다 보니 저소득층 어린아이, 노인, 장애인 등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 대부분은 스포츠에서 소외 당하고 있는 것이 현싫이다.

따라서 김 교수는 이들 취약계층들의 스포츠 복지를 위한 스포츠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한다.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스포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스포츠 사회적기업 육성 또한 절실하다고 덧붙인다.

정부가 스포츠사회적기업들에게 스포츠 관련 창업교육 및 창업보육 활동 등을 지원해야 이들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경영을 통해 본래의 목적을 달성할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스포츠와 사회적기업들이 함께 융합해 취약계층을 포함한 전 국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도모해 나가는 것이다.

이같이 중요한 일을 '서원대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가 맡아 운영해 나가는 셈이다.

▲ 김정진 교수가 CBS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에서 '일주일에 한 시간, 아이를 변화시키는 기적의 밥상머리 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 '서원대 스포츠 사회적기업 전담센터' 역할과 운영 계획은

'사회적 기업'은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 활동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그리고 이를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등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형태 기업이다.

스포츠 사회적 기업은 이러한 사회적 기업의 스포츠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김 교수는 서원대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의 사업 목적 3가지를 제시했다.

바로 ▲스포츠 산업에 기여하는 사회적기업가 양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포츠 사회적기업 창업지원 ▲창업교육과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통한 스포츠 사회적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지원 등이다.

이를 위해 올해 7개의 창업팀을 보육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김 교수는 "'서원대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는 스포츠사회적기업 창업을 도와주는 산파 역할을 하게 된다"며 "이를 위해 창업교육과 기업별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가동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3월중 7개의 창업팀을 선정한 후 4월 말부터 1단계 스포츠 사회적기업 기본과정, 심화과정, 실전과정 교육과 기업별 10회의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이 진행된다.  

◇ 기대 효과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이같은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 운영을 통해 어떤 효과가 기대될까.

이에 대해 김 교수는 첫째로 스포츠사회적기업 창업 활성화를 통한 스포츠 산업분야 신규 일자리 창출을 들었다.

그리고 장애인, 노인, 영유아 등 스포츠 서비스 취약계층과 사각지대를 해소해 이들에게 스포츠 복지를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는 스포츠사회적기업 창업 인프라 구축으로 스포츠사회적기업 창업을 확산한다는 점이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스포츠가 우리에게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주위를 조금만 둘러보면 스포츠를 통한 즐거움을 알지 못하는 취약계층들이 많이 있다. 이는 우리가 진정한 스포츠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아야 할 부분"이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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