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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파트 값 '광풍' 분다!"코로나 악재 없다" … 주택거래량 지난대 동기 '315%' 폭발적 증가 · 전국 1위
▲ 세종시 첫마을 1단계와 2단계 아파트, 그리고 금강 선착장 야경.

전국적인 불황 속에서도 세종시의 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량이 폭등 수준을 보이며 매매가 가장 활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의 '2월 주택 거래' 통계에 따르면 세종은 올해 들어 매매와 전셋값 상승률, 거래량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특히 2월 세종시 주택 거래량은 145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50건)보다 314.9%, 최근 5년 평균과 대비하면 414.2%나 늘었다.

세종시 전체 주택 매매 물량의 95% 이상은 아파트다.

2월 전국 시·도 별 평균 주택 거래량은 11만 526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만3444건보다 165.3% 늘었다.

세종시 거래량 증가폭(314.9%)과 전국 증가폭(165.3%)을 비교하면 폭발적 증가세다.

이런 증가세는 세종시의 월간 거래량에서도 나타난다.

세종시가 출범한 2012년 7월 128건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612건)까지 거래 건수는 1000건 미만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에는 1902건을 기록, 한 달 사이 1290건(210.8%)이 급증했으며 이후 3개월 동안 1000건 이상이 매매되고 있다.

이는 금리 인하로 갈 곳 없는 부동 자금이 부동산으로 몰린 데다가 올해 신규 입주 예정 물량이 예년보다 크게 줄어들고 세종시에 실거래 가격이 10억원 넘는 비싼 아파트도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3월22일까지 매매 계약이 이뤄진 10억원 이상 아파트는 모두 11건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9건)보다도 2건이 많았다.

지역별로 올해 거래된 10억원 이상 아파트는 새롬동 5건, 대평동과 소담동 2건씩, 보람동과 어진동 1건씩이었다.

이 가운데 지난 2일 계약이 이뤄진 대평동 해들마을 6단지 지상 30층 중 19층 아파트는 단위면적당 매매가격이 세종시 사상 가장 비쌌다.

전용면적 99㎡짜리 아파트가 12억원으로, ㎡당 가격이 1211만여원(평당 3997만여원)에 이른다.

뉴시스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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