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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고3 등교 연기 없다"…등교 강행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4일 "다음주 수요일(20일)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수업에 대해서는 연기 여부를 현재로서는 검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등교 강행 뜻을 내비친 것이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들이 학생들을 분산시켜 거리두기를 유지할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지역으로 공을 넘겼다.

분반, 격주·격일제, 원격과 대면수업을 혼합하는 등 방식을 총동원해서라도 등교를 하겠다는 구상이다.

교육부 박백범 차관은 1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전국 시도교육청 부교육감들과 가진 제15차 신학기 개학준비 추진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 교육차관 "고3, 등교 필요 여론 많다"…고2부터는 여지 둬

박 차관은 이날 수차례에 걸쳐 등교연기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서 "고3 등교 연기를 검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고3은 여러 일정 떄문에도 실제 등교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많아 등교를 한다"고 설명했다.

향후 상황이 악화될 경우 등교를 미룰 수 있는 기준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고3 학생들까지 감염된 상황은 아니다"면서 "구체적인 기준이나 이런 것을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중장기 계획을 묻자 박 차관은 "상황이 호전되느냐에 따라 원격수업 지속 여부를 그때 그때 결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원격수업을 기본으로 등교수업을 결정한다고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다만 고3 외의 다른 학년에 대해서는 상황에 따라 등교를 미룰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박 차관은 "부교육감과 논의해 보니 많은 교육청에서 등교가 시작되는 날 전체(학생)가 다 온다고 하지 않는다"며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고2 이하 학년에 대해서는 앞으로 상황을 지켜봐서 논의를 해 보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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