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높은 성장잠재력과 부가가치창출 역량이 우수한 2020 지역 스타기업으로 태창금속산업㈜을 비롯해 15개사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타기업은 대전에 본사가 있고, 지역주력산업인 무선통신융합이나 로봇지능화, 바이오기능성소재 연관 업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 중 최근 3년간 평균매출액이 50억원 이상 400억원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뽑는다.

지정 이후 3년 간 성장전략 컨설팅과 글로벌마케팅전략 수립, 상용화 연구개발(R&D) 기획 자금으로 최대 3000만 원이 지원된다.

▲ 솔젠트(주)가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우대와 대출한도 증액, 시장개척단과 해외 바이어 초청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연관사업인 수출바우처지원사업의 지원시 가점이 부여되고, 수출규모에 따라 홍보동영상 제작과 해외전시회 참가 등 3000~8000만원이 지원되며, 3억원 이내에서 상용화 연구개발비 지원받을 수 있다.

문창용 시 과학산업국장은 "선도기업육성 프로그램과 접목해 지역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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