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학교 본관 전경.

건양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올 '시군구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에 신규 선정됐다.

28일 건양대 따르면 시군구 지역 연고산업을 발굴·육성·고도화하고, 지역 중소기업 매출 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3년간 지원되는 사업이다.

사업 주관기관인 건양대 산학협력단은 참여기관인 (재)한국섬유스마트공정연구원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공주지역에 집적화된 융복합 섬유제품 및 소재 기업들이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자체와 수행기관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개별사업화 지원이 필요한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기술지도, 마케팅, 인증, 장비활용 등을 돕는다. 

특히 잠재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종합진단 기반 맞춤형 성장전략을 수립한다.

다음달부터 공주 지역 수혜기업을 모집 및 선발,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이시우 교수는 "융복합 섬유제품 및 소재 혁신역량을 위한 지원으로 지역 연고산업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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