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송생명과학단지 경영자협의회 총회 및 학술포럼'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윤동민 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지사장 김경오)는 7월 8일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청주SB플라자에서 '오송생명과학단지 경영자협의회 총회 및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송생명과학단지 경영자협의회 오석송 회장((주)메타바이오메드 대표),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윤동민 본부장 등 경영자협의회 회원사와 산학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송생명과학단지 경영자협의회는 오송산단 입주기업 상호간 정보 및 기술협력 교류를 통해 회원사의 공동 발전과 지역·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입주기업의 공통애로를 도출, 대정부 건의로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1부 경영자협의회 총회에서는 회장 및 임원진 선출, 정관 변경(안) 의결 등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회장으로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대표의 연임이 만장일치로 가결되었다.
 
2부 학술포럼에서는 코로나 19 시대 충북지역 입주기업의 생존 전략을 논의하고 기업-유관기관 간 공동 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 되었다

이를 위해 서울대학교 최강석 교수의 '바이러스 쇼크(인류재앙의 실체, 알아야 살아남는다)'를 주제로 한 발표에 이어 코로나19 시대 대응 전략에 대한 지역내 바이오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의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오석송 회장은 "전국민이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사투를 벌이고 있는 위중한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이 처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입주기업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며 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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