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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2.0이 'K-소·부·장' 신화 창조한다!
▲ 문재인 대통령과 최태원 SK 회장이 9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SK 하이닉스 이천 캠퍼스를 방문하고 있다.

정부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차세대 전략 기술 확보에 2022년까지 5조원 이상을 투입키로 했다.

지난해 7월 일본 수출규제로 시작된 소부장 관리 대상 품목을 기존 100개에서 338개로 늘리고, 핵심 기술을 갖춘 으뜸기업 100개와 강소기업 100개 등을 육성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2.0 전략'을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를 방문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조치가 1년째 이어지고 있지만 지금까지 한 건의 생산 차질도 없이 위기를 잘 극복했다"며 "우리는 일본과 다른 길을 걸을 것이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글로벌 첨단 소부장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함께했다.

정부는 우선 대(對)일본 수출규제 관련 소부장 핵심품목을 기존 100개에다 미국과 유럽, 중국, 인도, 대만, 아세안과 연관된 핵심품목까지 더해 공급망 관리 정책 대상 품목을 338개 이상으로 관리키로 했다.

기존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섬유 등 6대 분야뿐만 아니라 바이오, 환경·에너지, 로봇 등 신산업 분야까지 범위도 넓혔다.

소부장 차세대 전략 기술 확보를 위해 기술 개발에 2022년까지 5조원 이상을 투입하고, 반도체·바이오·미래차 '빅3' 분야 소부장 산업에는 내년 2조원을 투자키로 했다.

특허 전쟁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식재산 기반 연구개발(IP-R&D)도 의무화하기로 했다.

핵심 소부장 전략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소부장 으뜸 기업을 향후 5년간 100개 선정해 육성하고, 4000억원 규모 소부장 성장 지원펀드 등을 통해 기술개발을 지원키로 했다.

이를 통해 소부장 첨단산업의 세계공장화를 추진키로 했다.

또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등 소위 빅3 분야 등 첨단산업 소부장 기업 유치를 위해 첨단투자지구를 지정하고 각종 맞춤형 투자 인센티브를 향후 5년간 1조5000억원 지원키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소부장 자립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은 강력하게 지속될 것"이라며 "소부장 2.0이 K-소부장이라고 하는 신화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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