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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바이오헬스 육성' 본격화!'충북 바이오헬스 산업 지역혁신 플랫폼' 21일 설명회 … "8월말 본격 가동"
▲ 지난해 5월 오송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 국가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과 이시종 충북지사,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이 박수를 치고 있다.

충북의 지역전략 산업인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이 본격화 된다.

교육부의 최대 국책사업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이 본격 시작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학교육 혁신을 통한 글로벌 바이오헬스 허브 충북 완성'의 비전을 달성하는 것이다.

◇ "글로벌 바이오헬스 허브 충북 일궈내자"

이를 위해 충북 지역혁신 플랫폼의 총괄 대학인 충북대학교는 21일 오후 충북대 본관 회의실에서 '충북 바이오헬스 산업 지역혁신 플랫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충북 지역혁신 플랫폼의 총괄대학인 충북대와 중심대학인 한국교통대 등 15개 참여대학과 충북교육청,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44개 협업기관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그리고 충북 지역혁신 플랫폼의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상호 질의 응답, 그리고 사업의 성공을 위한 전략들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충북대 윤종민 기획처장은 "사업 선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업을 어떻게 추진해 성공을 이루냐 이다"라며 "따라서 모든 참여대학들과 지역의 혁신기관들이 하나가 돼 반드시 '충북 바이오헬스 산업 지역혁신 플랫폼'을 성공시켜 '글로벌 바이오헬스 허브 충북'을 일궈내자"고 강조했다.

▲ 충북대 윤종민 기획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어 '충북 바이오헬스 산업 지역혁신 플랫폼'의 총괄 운영기관인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센터' 홍진태 센터장(충북대 약학대학장)의 사업 추진 방향, 추진 체계, 추진 내용, 재정 투자 계획, 성과 관리 계획 등 사업의 전반적인 설명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충북 바이오헬스 산업 지역혁신 플랫폼'은 8월 10일 교육부와 협약을 체결한 뒤 8월 말부터 본격 사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1차년도 사업 기간은 내년 5월까지로 426억원(국비 298, 지방비 128)이 투입된다.

따라서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총 2천130억원(매년 426억 원)의 예산을 들여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대학교육체계 개편, 연구개발, 인력양성, 사업화 등의 핵심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 충북 지역혁신 플랫폼은

'충북 바이오헬스 산업 지역혁신 플랫폼'은 충북지역 전략산업중 하나인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에 집중된다.

즉, 충북지역 대학의 교육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의 혁신 성장동력인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충북이 선도해 나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제약바이오 ▲정밀의료·기기 ▲화장품·천연물 등 바이오헬스 산업과 관련된 3개 분야를 핵심분야로 선정했다.

그리고 '3·3·3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전략'이 추진된다.

바로 ▲대학교육 혁신 ▲산업기술 혁신 ▲네트워크 혁신이다.

이를 통해 전국 대비 충북 바이오헬스 산업 시장 점유율을 현재 25%에서 35%로 성장시키는 것은 물론 논문 특허수와 기술이전 사업화도 연 10% 증가시키게 된다.

이를 위해 충북도내 15개 대학과 44개 지역 혁신기관이 총 동원된다.

충북의 '바이오 헬스산업 육성'을 충북도내 모든 대학과 지역 혁신기관이 하나로 네트워크를 형성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제약바이오'는 충북대 약대 등 8개 대학 ▲'정밀의료・의료기기'는 한국교통대 등 6개 대학 ▲'화장품・천연물'은 충북대 농생명환경대 등 11개 대학이 참여한다.

'대학교육혁신 : BIO-PRIDE'를 위해 대학 간 역할도 분담했다. 

먼저 ▲'연구인재 양성'은 충북대, 교통대, 건국대(글로컬), 서원대, 세명대 등 5개 대학 ▲'실무인재 양성'에는 중원대, 청주대, 우석대, 유원대 ▲'기술인재 양성'에는 강동대, 대원대, 충북도립대, 충북보건과학대가 나선다. 

그리고 제약바이오융합학부, 바이오메디컬융합학과, 화장품융합전공 등 학부전공을 신설하거나 개편하고 대학원에도 관련 전공을 신설한다.

또 전공 간 융합트랙 운영과 핵심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개편이 이뤄진다.

특히 오송에 'Osong Bio Tech'(오송 바이오 텍) 대학원 대학이 3차년도인 2023~2024년에 설립된다.

충북 바이오헬스 산업 인력수요는 연평균 3.1%로 증가하는 반면 R&D 인력은 매우 부족한데다 과학기술 혁신역량도 저조하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1차년도에는 '학문간 융합'(공동 교육과정 구축), 2차년도에는 '대학간 연합'(공동 학위제 운영)이 진행된다.

바로 '충북형 Belogna Process'이다.

그렇다면 왜 '바이오헬스 산업'(의약품, 화장품, 식품, 의료기기, 정밀의료, 의료서비스)인가.

이와 관련해 홍진태 센터장은 "일부에서는 반도체도 거론됐으나 참여자 모두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핵심동력인 바이오헬스 산업으로 만장일치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 '충북 바이오헬스 산업 지역혁신 플랫폼'의 총괄 운영기관인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센터' 홍진태 센터장(위)과 충북대 이길재 교수가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의 근거로 바이오헬스 산업의 세계시장 규모를 제시했다.

즉 자동차 600조원, 반도체 400조원, 조선 105조 인 반면 바이오헬스 산업은 무려 1천200조원에 이른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충북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우 전국 대비 바이오생산 2위, 투자규모 3위, 수출액 4위, 바이오 기업수 3위로 충북이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심지라는 설명이다.

◇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은

한마디로, 지역 대학이 중심이 돼 지자체와 지역 혁신기관들이 손 잡고 대학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 혁신을 이루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내 우수인재 양성과 취업, 정주여건 개선 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지역인재 채용제도 도입 등에도 불구하고 지방대학 졸업생의 취업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혁신'은 '지역대학의 혁신'과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을 상호 절감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역대학들은 인재양성 체계(공유대학, 계약학과 설치, 학사구조 개편)를 구축해 우수 인재를 집중 양성하게 된다.

그리고 현재 지역에 산재돼 있는 과기부 연구개발특구, 중기부 지역특화산업육성, 산업부의 지역혁신클러스터, 국토부의 혁신도시에 이들 인재들을 공급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현재 위기를 맞고 있는 지방대학과 지역을 살릴수 있는데다 국가 균형발전을 이룰수 있는 핵심이기 때문이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16일 올해 처음 시행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충북·경남·광주전남 등 3개 지역혁신 플랫폼을 최종 선정한 바 있다.

▲ '충북 바이오헬스 산업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내용을 경청하고 있는 참석자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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