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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아파트값 '주춤' … 충남 '상승'청주 상승률 0.06~0.08%로 둔화 · 계룡 4.76%↑… "6. 17 대책 풍선 효과"
▲ 지난 5월 방사광가속기 유치로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다 최근 주춤해진 충북 청원구 오창읍 각리 한신더휴센트럴파크 전경.

정부가 6·17대책에서 의도한대로 충북 청주의 아파트값 상승세는 잡혔지만 인근 충남으로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모양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6·17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으로 포함된 청주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청주 아파트 주간 매매변동률은 6·17대책 발표 직전인 6월 셋째 주 1.08%까지 올랐지만 이후 0.46%(6월22일)→0.10%(29일)→0.07%(7월6일)→0.08%(13일)→0.06%(20일)로 점차 둔화됐다.

청주 아파트 값은 지난 5월 방사광가속기 유치로 본격적인 상승세를 탔다.

법인 등 외지인의 갭투자가 집중되면서 호가가 수억원씩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규제지역으로 묶인 데다 부동산 법인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청주 부동산 시장이 반전된 것으로 풀이된다.

청주가 주춤하는 사이 인근 충남 계룡, 공주, 천안 아파트로 상승세가 옮아갔다.

감정원에 따르면 계룡 아파트값은 6·17대책 발표 이후 최고 1.49%(6월29일) 오르면서 이번 주까지 4.76% 올랐다. 

공주 아파트값의 경우도 지난주 0.58%에 이어 이번 주 0.95%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천안 아파트 매매가격도 6·17대책 직후 0.42% 상승하며 충남 평균 상승률을 상회하고 있다.

감정원 관계자는 "6·17대책으로 청주와 대전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투자자와 실수요자가 비규제지역인 충남에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며 "계룡은 대중교통망 확충으로 대전 접근성이 좋아질 것에 대한 기대감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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