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 전경.

충남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 예비 선정에서 서울지역 주요 사립대를 제치고 전국 8위를 차지했다.

7일 충남대에 따르면 전날 전국 68개대 562개 연구단(386개)과 연구팀(176개)을 예비 선정, 발표했다. 

사업 선정 대학은 오는 2027년까지 최대 7년간 총 2조 9000억원을 지원받는다.

충남대는 23개 교육연구단(팀)이 선정됐다.

특히 5개 이상의 교육연구단 선정 대학에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비'도 받게 됐다.

정부는 대학혁신지원비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을 목표로 국제 경쟁력 강화, 연구환경질 개선, 대학원생  복지 개선 등 대학원 제도 개혁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소속 대학원생들은 석사과정은 월 70만원, 박사과정은 월130만원, 박사후과정·연구원 등 신진 연구 인력은 월 300만원 이상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와 학업에 전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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