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산학연관
'제2의 판교' 뜬다!청주 오송~오창~혁신도시~충주 '오창밸리' 조성 박차 … "바이오 · IT 거점"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전경.

청주 오송~오창~진천·음성 혁신도시~충주 일대 '제2의 판교'로 집중 육성된다.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을 묶어 '제2의 판교'로 육성하는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한국판 실리콘밸리다.

이들 지역은 국가 전략산업 중 도내 경쟁력이 높은 바이오, 첨단 정보기술(IT) 등의 혁신 거점으로 조성된다.

9일 도에 따르면 오송과 오창, 진천·음성 혁신도시, 충주 일대를 '오창 밸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다른 지자체보다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도내 산업 분야의 국가 거점지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오창 밸리(가칭) 조성 전략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용역은 충북연구원이 맡아 진행한다.

▲충북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내 오송첨복단지 전경.

연구원은 밸리의 범위에 포함된 지역의 기업, 지원기관, 연구소, 교육 환경, 연구개발(R&D) 수행 등을 분석한다.

거점 지역과 연계한 충북 전략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도 마련한다.

오창 밸리 실현을 위한 산업·연구·창업·정주 등 분야별 추진 전략도 발굴 수립한다.

최적의 구상안 마련과 타당성 확보 등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자문 회의를 열어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용역은 오는 13일께 착수해 8개월간 진행된다.

도는 내년 5월 결과가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오창 밸리 조성을 위한 방향, 추진 계획 등을 확정할 방침이다.

연구용역 추진은 개별적인 기업 유치 차원을 넘어 오송과 오창을 중심으로 제2의 판교, 제2의 실리콘밸리로 육성하기 위한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다.

오송은 국내 바이오산업의 중심지이고, 오창은 첨단과학 기업·연구기관 등이 집적화했다.

혁신도시는 11개 공공기관이 입주해 중부권 핵심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 전경.

충북도 관계자는 "오창 밸리 조성을 위한 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기본 구상 등 실질적인 세부 추진 방향과 계획을 세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창 밸리 조성 지역에는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도 추진 중이다.

충북연구원과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업체가 공동으로 다음 달까지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스마트시티는 건설, 정보통신기술을 융복합해 건설한 기반 시설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다.

도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 스마트 챌린지 공모 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오창 밸리 조성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보통신기술을 융복합한 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4년간 315억원이 투입된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비즈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