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의 백석대학교는 14일 교내에서 AR·VR 관련 5개 기업들과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백석대는 교육부로부터 200명 증원 승인을 받고 2021학년도부터 스마트IT공학부(AR·VR전공, 빅데이터전공, 핀테크전공, IoT전공)를 신설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추진 중이다.

이날 협약에 함께한 기업체는 ㈜드림브이알, ㈜페어립, ㈜레이징덕, 둥근별, ㈜위크리에이티브 등으로 각각 AR·VR 콘텐츠, 애플리케이션, 게임,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을 제작하는 업체들이다.

장택현 백석대 대학혁신위원장은 "지난해 교육생들은 취업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며 "앞으로 대학과 기업이 상생하는 훌륭한 산학교육 모델을 만들어 국가 혁신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