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다음달 11일까지 '대전 로컬비즈스쿨' 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로컬비즈스쿨은 중구 중앙로 170번길(은행동 케미스트리트) 일원의 빈 점포 건물주와 상생협약을 맺고 예비창업가나 스타트업 사업가를 매칭해 주는 도시재생사업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3박4일 간 진행되는 그룹워크숍을 통해 전문 멘토단의 1:1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특히 창업을 하게되면 5년간 주변 시세의 50~7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되게 사업을 할 수 있다. 시는 건물주와 협의를 통해 일정기간 무료임대 혜택까지 부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도시재생과 도시재생활성화팀이나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원도심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빈점포와 지역의 잠재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