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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운영

지난해 11월 지정된 '대전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가 본격 운영되면서 대덕특구내 바이오기업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의 긴급사용 승인 및 해외수출허가, 유럽 CE 인증, 미국 FDA 신속사용 승인 등을 받은 지역내 체외진단기기 기업의 수출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실제 지역의 체외진단기기 기업인 ㈜솔젠트, ㈜진시스템, ㈜수젠텍, ㈜바이오니아,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 티엔에스㈜, ㈜지노믹트리 등의 관세청의 9월말 통관기준 수출실적은 1억3100만 달러(한화 약 1580억 원)로 지난해 말 같은 기간 450만 달러(한화 약 54억원)에 비해 28배나 늘었다.

시는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의 대학병원과 함께 구축한 '기업전용 인체유래물은행' 공동운영시스템이 신속한 코로나19 감염검체 확보와 조기 연구 착수에 도움을 준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사스(2002), 신종플루(2009), 메르스(2015), 최근 코로나19(2020)에 이르기까지 신종 감염병 발생주기가 점점 짧아짐에 따라 바이오메디컬규제자유특구를 확대해 감염병 진단과 예방, 치료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지원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내년부터 '기업전용 감염병 공용연구시설'을 구축해 그동안 고위험 병원체 취급시설을 보유하지 못해 연구개발에 어려움을 겪던 기업들의 개발시간과 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창용 시 과학산업국장은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바이오기업들의 성장을 견인하고 우리나라 바이오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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