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는 삼성전자 강윤제 상근고문을 초청 '미래 디자인 방향과 진로'라는 주제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융복합 특강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식재산·상용화센터(CIPC)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특강은 사람을 위한 디자인과 기술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진출을 앞둔 예비 디자이너들에게 현재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 트랜드, 디자인 변화와 진로 등 폭넓은 주제를 가지고 문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윤제 삼성전자 고문은 입사 당시의 생생한 경험담과 삼성전자 '보르도 TV' 탄생 배경, 현재까지 TV 가전제품 시장을 주도하며 업계표준이 될 수 있었던 다양한 디자인 스토리 등 사례를 통해 삼성전자 TV 디자인의 역사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특강은 현재 취업과 진로를 앞둔 예비 디자이너의 진로 고민과 면접, 생생한 현장의 디자인 정보 등에 대해서도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강윤제 고문은 청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87학번으로 1994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최연소 삼성전자 상무(2007년), 전무를 지냈으며, 현재 삼성전자 상근고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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