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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강소기업 '훨훨' 날다![충북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 지원기업 우수성과] ②(주)마루온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가 지역 혁신성장 맞춤형 지역기업 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중인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 성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11개 지원기업의 성과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이들 기업들이 충북 가젤형 Next Star 기업 →스타기업 도약 →글로벌 강소기업 →월드클래스 300 등 단계별로 성장해 나가게 되는 것이다. 이에 본보는 11개 참여기업들의 지난 1년간 우수 성과물을 시리즈로 보도해 이의 성공을 뒷받침 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주)마루온이 산업용 배터리 재생 '세계 최강'의 강소기업으로 훨훨 날고 있다.

전 세계 산업용 배터리 '유지보수 점유율' 1위의 명예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충북테크노파크의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 선정 후 지난 1년간의 성과가 매우 높게 나타나 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 시장은 물론 국내 시장 점유율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마루는 '가장 높다', '꼭대기' 뜻의 순 우리말이다.

(주)마루온이 '마루'처럼 세계는 물론 국내 산업용 배터리 시장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 충북 오창의 (주)마루온 기업부설연구소 전경.

◇ 과제 수행 동기 … 국내시장 영업 확대" 

충북 오창에 위치한 (주)마루온(대표이사 한연수)은 대전력 제어, ICT, IoT 멀티미디어 융합기술을 보유한 기술중심 혁신기업으로 지난 2009년 2월 설립됐다.

그리고 10년 넘게 ICT 기반의 대전력 충-방전제어 기술과 산업용 배터리 사용시간 연장 및 효율적인 유지보수 관리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주)마루온은 특별한 기업이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국내시장 점유율 확대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으로 진출한다.

그런데 (주)마루온은 반대다.

창업 첫해부터 수출을 확대해 나가면서 이미 해외에서 인정받은 강소기업이다.

전동 물류장비 및 관련 부품 판매 세계 1위 회사인 벨기에 TVH를 비롯해 미국 FSIP, 동남아 iBSG 등을 통해 주력제품인 '대용량 배터리 유지보수 시스템'을 수출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총 90여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 전체 매출액의 80% 정도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주)마루온은 2012년 '일백만불 수출의 탑'인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그 외에 기술혁신 관련 다수 표창장과 기업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주)마루온의 신은성 상무는 "이같이 (주)마루온은 이미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왔다"며 "이젠 국내시장의 적극적인 영업 확대를 위해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 과제를 수행하게 됐고, 지난 1년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 MPC-S10060 고급형 충전시스템 시제품 제작.
▲ MPC-S6060 전동지게차용 보급형 충전기 시제품 제작.

◇ 충북테크노파크의 지원내용은 

(주)마루온은 지난해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 지원기업'에 선정되면서 충북테크노파크로부터 크게 3개 분야를 지원받았다.

바로 ▲제품 고급화 ▲마케팅 지원사업 ▲공정혁신 및 작업환경 개선 등이다.

이에 따라 (주)마루온은 일반사업장에서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한 전동물류장비(전동지게차, 고소사다리차, 전동청소차 등) 배터리용 충전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

'전동 물류장비의 데일리 충전용'과 '높은(High) 전압 범위의 저전류 충전시스템'이다.

특이 이는 기존의 ▲충방전 제어기술 노하우를 접목한데다 ▲정밀 전압·전류 센싱 기술과 ▲고주파 스위칭 충전기술을 접목해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또 하나는 시장이 직접 요청하는 이같은 제품을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 지원기업' 과제로 선정해 개발했다는 점이다.

▲ 사출물 금형 3D도면.
▲ MPC-S6060 디자인
▲ 사출물 금형 제작 사진.

◇ 우수 성과물은

첫째, 제품 고급화이다.

먼저 '전동 물류장비 데일리 충전용'의 사출 금형 제작과 함께 시제품 제작도 마쳤다.

마찬가지로 '높은(High) 전압 범위의 저전류 충전기' 시제품 제작도 완료했다.

그리고 이 두가지 제품을 포장해 판매할 수 있는 스티로폼 금형 3건도 제작했다.

두 번째는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이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국어, 영어 2개국 카탈로그 제작도 완료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세 번째는 공정혁신 및 작업환경 개선이다.

▲ (주)마루온 공장동에 설치된 케이블 자동화 설비 시스템.

케이블 자동화 설비를 통한 생산방식 개선이다. 이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기존에는 케이블을 제작업체에 주문해 사용해 왔다. 그러다 보니 불편한 점이 많이 뒤따르게 됐다.

소량이 필요한데도 최소 주문수량 때문에 비용 초과와 함께 재고 부담이 발생됐다.

또 시간이 많이 소요돼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운데다 작업자 또한 수작업으로 하다 보니 힘들고 신뢰성에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는 상황이였다.

그래서 유압을 이용한 케이블 자동화 설비공정을 갖추면서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 MPC-S6060 전동지게차 보급형 충전시스템 스티로폼 포장재.
▲ MPC-S10060 고급형 충전시스템 스티로폼 포장재.

◇ 현재 및 향후 기대효과는

현재 제작을 마친 시제품은 양산 준비와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국내 및 해외 바이어들에게 샘플을 제공해 사용하고 있으며, 제품 사용상 문제점을 파악해  이를 개선한 후 본격 양산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충전기 2종의 시제품 제작 후 국내 바이어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주요 국내 유통 판매처를 확보한 것이 고무적이다.

또 현재 제작된 카탈로그는 회사 홍보 및 영업 프로모션 자료로 적극 사용하고 있다.

특히 케이블 자동화 설비를 갖추면서 ▲케이블 제작의 수작업을 최소화하여 생산성 향상과 불량 최소화 ▲안정적 생산운영과 일관성 있는 케이블 제작으로 품질 확보 ▲SMPS 스위칭 방식 적용을 통한 제품 경쟁력 확보의 효과를 얻고 있다.

구체적으로 가동율 50%, 양품율 30%의 생산성 향상 효과를 얻고 있는 것이다.

케이블 자동화 공정 적용 후 제품의 해외 수출도 늘어났다.

여기에다 이번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 지원기업'을 수행하면서 '해외 구매조건부 과제 연계 개발'(과제명:이동형 배터리 유지보수 시스템)과 '재생에너지 관련 전력기기 개발 및 재생에너지 거래소 신규 사업' 추진 등의 연계 성과도 눈부시다.

(주)마루온 신은성 상무는 "이번 과제를 수행하면서 사용자의 만족도 증가는 물론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전략 수립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주)마루온 카다로그.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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