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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또 온다교육부 "19일부터 신청 접수 … 서울개 소재 캠퍼스 불가 · 3월말 2개대 선정"
▲2019년 선도사업에 선정된 대전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 설계공모 당선작품.

'2021년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캠퍼스 혁신파크 2개 대학을 선정한다.

이를 위해 2월 19일부터 신청서를 받아 3월말 2개 대학을 캠퍼스 혁신파크로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대학을 거점으로 하는 지역 내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1년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2개 대학이 신규 사업참여 대상으로 선정된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의 유휴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는 3개 부처 공동사업이다.

기업입주 공간을 만들고, 정부의 산학연 협력과 기업역량 강화 사업 등을 집중해 대학을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

이번 공모는 2019년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되는 것이다.

2019년 사업에서는 강원대와 한남대, 한양대(ERICA)가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당시 경쟁률이 10대 1 안팎이었던 것에 비춰봤을 때 이번 공모에도 많은 대학의 관심과 참여가 예상된다. 

2019년과 달리 이번 사업공모에는 달라진 점이 몇 가지 있다.

우선 도심 내 대학의 경우 충분한 부지 확보가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대학 내 기존 건축물 활용을 허용한다.

기존 건축물의 대지면적은 전체 산업단지 면적의 50% 미만이어야 하며, 캠퍼스 혁신파크 취지에 맞게 활용해야 한다.

선도사업과 달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외에도 지역 실정 등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지방공사 등 다른 공공기관과의 공동 사업시행도 가능해졌다. 

▲2019년 선도사업에 선정된 강원대 캠퍼스 혁신파크 HUB동 조감도.

평가배점에도 변화가 생겼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에 지원 가능한 대학유형은 대학과 산업대학이다.

서울에 소재한 캠퍼스는 지원할 수 없다.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평가기준에 따라 서면평가·현장실사·종합평가를 순서대로 실시해 최종 2개 대학을 선정한다.

선정된 대학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비와 기업입주 공간으로 활용될 '산학연 혁신허브'의 건축비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는다.

수도권에는 95억여 원, 지방에는 190억여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정부는 산학연 협력과 기업 역량강화 지원 방안도 마련해 혁신파크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학의 연구 기반시설인 고가의 장비나 SW장비, 컨설팅·마케팅 등의 혁신역량을 활용해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종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화·복지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하고, 필요 시 재학생·창업자 등 산학연협력 참여자 주거 지원을 위한 '산학연협력 주택'도 공급한다.

또한 입주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현장 실습, 인턴십 등을 발굴·운영하며, 대학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창업지원 사업과 대학기술사업화 펀드 등도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18일부터 3개 부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9일부터 참가신청서를 접수해 3월말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기존 캠퍼스 혁신파크 3개 대학 선도사업이 모두 차질 없이 추진되면서, 지역 혁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에서도 우수사업을 발굴해 성공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대학을 거점으로 하는 혁신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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