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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빅데이터' 전문기업 쑥쑥![충북대 LINC+ 사업단 '대표 가족회사협의체' 기획특집] ④위드라이브
충북대학교 LINC+ 사업단(단장 유재수)이 지난 2월 '대표가족회사협의체'(대가협) 발대식에 이어 6월에는 '제1회 대가협 스타기업 육성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이는 소속 기업들을 'CBNU 황소(강소 스타) 기업', 즉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사업단의 비전인 '지속가능한 공생형 산학협력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달성해 나가는 것이다. 이에 본보는 대가협 소속 기업들의 기획특집을 시리즈로 보도해 이의 성공을 뒷받침 하고자 한다

 

▲위드라이브는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 방식으로 교통정보를 수집하고, 연구하는 교통 빅데이터 전문기업이다.

'당신의 참여가 더 멋진 교통 문화를 만듭니다.' 위드라이브의 슬로건이다.

위드라이브는 이 슬로건 답게 시민들의 참여에 의해 교통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있다.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 방식으로 교통정보를 수집하고, 연구하는 교통 빅데이터 전문기업이다.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은 '대중'(Crowd)과 '외부자원 활용'(Outsourcing)의 합성어이다.

즉, 기업활동 과정에 소비자 또는 대중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이같은 참여자의 기여로 기업활동 능력이 향상되면 그 수익을 참여자와 공유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위드라이브는 대중들의 운전정보를 스마트폰을 이용해 수집한 후 데이터 수집 참여 보상으로 포인트를 지급한다.

그리고 참여자들은 포인트로 제휴처에서 상품으로 교환받게 된다.

이와 관련해 박형순 기술이사는 "참여자가 운전을 시작하면 자동으로 주행을 인식하고, 주행을 마치면 안전운전 등급이 매겨지고, 생성된 하트를 누르면 포인트로 전환된다"며 "그리고 참여자들은 포인트를 사용하여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위드라이브의 크라우드소싱 기반 교통 데이터 수집 방식을 설명했다.

이같이 수집된 각종 교통정보는 정부와 지자체, 연구소, 대학, 보험사 등 데이터 수요처에 제공돼 교통관련 연구 및 서비스에 활용하게 된다.

이는 곧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교통 사고·정체 예방, 교통정책 수립)와 ▲교통서비스 개선(스마트교통·교통 환경 개선)은 물론 ▲자동차 관련 서비스 분야(자동차 보험, 세차, 정비, 주유 중고매매 등) 활용으로 이어지게 된다.

▲시민들의 참여로 교통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있는 위드라이브. 

◇ 위드라이브는 … "시민 참여형 모바일 교통서비스 개발"

위드라이브는 'WE + DRIVE'의 합성어로 '우리는 운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반 시민들이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직접 운전(교통수집)에 '참여'하고, 이에 '보상'과 '서비스'를 해 주는 시민 참여형 모바일 교통서비스 개발을 뜻한다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위드라이브는 2017년 한국교통대학교 기술지주 1호 회사로 설립됐다.

그리고 이듬해 커넥티드카 연구센터를 설립하여 교통 빅데이터 분석 및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2019년에는 국토기술촉진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구글맵 기반의 증강현실 적용 실내공간용 내비게이션 플랫폼개발 사업'을 한국교통대학교-호주 뉴사우스웨일즈 대학과 국제 공동연구로 진행하고 있다. 

2020년에는 스타트업파크 품 실장 상용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교통정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민 참여형 교통 수집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여 시민 참여에 의해 수집된 정보를 교통 정보 제공에 활용할 수 있는 실증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실증 상용화 지원사업 수행 의미는 매우 크다.

기존 교통정보 수집 방식은 도로에 설치된 인프라 검지기를 이용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설치 및 유지에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위드라이브는 별도의 인프라 장비 없이 도로 구간의 속도를 예측하고, 측정하기 위해 시민 직접 참여방식의 실증 상용화 사업으로 인천 IFEZ 관내 도로 구간 속도를 측정했다. 

상용화 사업 결과 전체 도로구간의 90% 이상을 측정했다. 그리고 올해는 이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형순 기술이사는 "교통, 관광 분석을 위해 시민참여 방식의 교통 분석이 필요한 지자체, 연구소, 공공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이 뛰어난 기술력으로 위드라이브는 2020년 인공지능 기반의 미래교통운영 기반기술 개발 및 활용 연구단이 주최하고 ㈜동해종합기술공사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주관한 '교통 빅데이터 활용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운전을 하면 포인트가 쌓이는 즐거운 안전 운전 '위드라이브'.
▲무전기형 돌발 교통정보 제보 서비스 '위드라이브 톡'.

◇ 회사의 주력제품 및 강점은

크라우드소싱 기반 교통정보 수집 모바일 앱 서비스인 '위드라이브'와 '위드라이브톡' 두개 서비스다. 

'위드라이브'는 국내 최초의 보상형 모바일 교통정보 수집 서비스이다. 

내비게이션 독립 서비스로 별도의 장치없이 일상의 모든 주행정보를 기록한다. 

운전 습관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는 인센티브형 교통 서비스이다. 

포인트는 커피숍, 편의점, 자동차 관련 제휴사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위드라이브톡'은 교통 통신원을 위한 돌발 교통정보 제보 서비스로 위치 인식 자동화, 음성-텍스트 변환을 통해 교통센터에서 더 편리하고, 정확하게 교통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크라우드소싱 기반 교통정보 수집 플랫폼 '위드라이브'(위)와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차종별, 지역별, 시간대별 자동차 운행 패턴 분석 지도.

◇ 충북대 LINC+ 사업단과의 협력방안 및 진행 상황은

위드라이브는 '위드라이브'를 통해 사용자의 주행 데이터를 수집한다.

또 '위드라이브톡'을 통해 돌발 교통정보를 모으고 있다. 

현재 이 두개 서비스를 통해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주행이 종료된 후 사용자의 이동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목적지에 도착한 서비스 이용자는 익숙한 장소에 도착했을 수도 있지만 낯선 장소에 방문했을 경우도 있다. 

낯선 장소에 도착하게 되면 길을 찾기 위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런데 길 안내 장소가 실내일 경우 내비게이션 서비스 이용이 어려울 수가 있다. 

따라서 위드라이브는 실내에서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LINC+ 사업단과 협력하게 됐다. 

이같은 LINC+ 사업단과의 협력 결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Point Cloud 정보 수집 모듈을 개발하게 됐다.

물체에 빛·신호를 보내서 돌아오는 시간을 기록하여 빛·신호당 거리 정보를 계산하고 하나의 포인트(점)을 생성하게 된다. 

'포인트 클라우드'(Point Cloud)란 이러한 방법으로 계산된 점의 집합을 의미한다. 

건물의 실내 정보에 대한 'Point Cloud' 정보를 구축해 두면 해당 정보를 이용해 실내에서도 정확한 길 안내가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이같이 개발된 Point Cloud 정보 수집 모듈을 이용하여 실내 위치 정보 구축이 가능해 졌고, 추후 탐색 기술 및 AR 기능을 접목하여 실내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명호 대표이사는 "위드라이브는 '시민의 참여를 즐거움으로 보답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회사의 향후 계획은 …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산 연구 개발"

최근 자동차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분야는 전기차이다. 

정부에서도 그린뉴딜 정책을 통해 친환경 자동차 확산에 노력하고 있고, 실제 전기차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

위드라이브는 그동안 위드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구축된 교통 빅데이터 및 연구를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산을 위한 연구 및 서비스 개발을 계획 중이다. 

그리고 이동 목적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행 시작 전 정보와 종료 후 정보 분석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서비스 및 교통 빅데이터 분석 경험을 바탕으로 급격한 경제성장에 비해 교통 인프라 구축이 더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

여명호 대표이사는 "크라우드소싱의 특성상 모든 교통 데이터는 시민들의 도움으로 수집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참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쉽고 즐겁게 데이터 수집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 실제 수집된 데이터는 지자체, 연구소, 대학, 보험사 등 데이터 수요처에 제공하여 교통관련 연구 및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위드라이브는 '시민의 참여를 즐거움으로 보답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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