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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특화단지' 떴다 … "용인·청주·천안·전주·창원 지원단 출범"
▲2월 2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식'에 참석한 성윤모 산업통산자원부 장관과 각 지자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성윤모 산자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경기 용인(반도체), 충북 청주(이차전지), 충남 천안(디스플레이), 전북 전주(탄소소재), 경남 창원(정밀기계) 등 5곳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산업부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식'을 열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6월 공모에 신청한 12개 단지를 대상으로 2차례 평가위원회와 민·관 합동 전략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5개 단지를 선정하고 지난달 제6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의결 받아 이날 산업부 장관이 공식 지정하게 됐다.

이번에 지정된 특화단지는 6대 주력 산업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초화학, 전기전자, 기계금속, 자동차와 100대 핵심 전략 기술에 특화된 곳으로 국가 산업 전략과 밀접한 연계성을 지닌다.

또한 핵심 소부장 분야 앵커 대기업과 40~100여개 협력 기업, 산·학·연이 함께 '밸류체인 완결형 단지'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앵커 대기업은 상생펀드 조성, 테스트베드 제공, 기술 이전 등 체계적인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 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정부는 5개 특화단지가 글로벌 첨단산업 기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수요·공급기업 공동 연구개발(R&D)을 우선 추진하고, 240개 테스트베드센터를 활용해 실증·양산평가 등 사업화를 도울 계획이다.

▲전국 5개 소부장 특화단지 개요.

또한 특화단지 수요·공급기업과 협력 기업, 국내외 수요기업과의 소부장 협력 모델도 발굴한다.

코트라 글로벌 파트너링(GP) 센터를 통한 글로벌 기업과의 매칭도 이뤄진다.

아울러 32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융합혁신지원단과 12개 대학 소부장 자문단은 전문 인력을 파견해 특화단지의 혁신 역량 강화를 뒷받침한다.

특화단지 조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업 고충, 정책 건의는 '특화단지 지원단'에서 처리한다.

지원단은 공동 기반 시설 설치 지원, 스마트 밸류체인, 규제 하이패스 등 단지별로 필요한 사항을 파악해 관계 부처와 협의를 거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자체장은 5개 특화단지를 글로벌 일류 클러스터로 키우기 위해 산업·지역적 특성에 맞는 육성 전략을 수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앵커기업은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과 협력 기업과의 연대와 협력을 다짐했고, 협력 기업은 수요 기업과의 공동 R&D 등을 통해 특화단지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기후 변화, 디지털 전환 등 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성장 동력 제고와 미래 혁신 산업 선도의 핵심은 소부장 가치사슬 확보"라며 "소부장 특화단지가 그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화단지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국내외 투자 확대를 위해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겠다"며 "특화단지 성장에 걸림돌이 될 규제는 과감히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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