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시희)은 스마트공장 구축 중소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스마트제조기업 일자리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구인 중소기업과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연계 및 현장 수요 맞춤 교육을 통해 스마트제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새롭게 신설된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보급·확산과 함께 지난해 발표한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중소기업 제조혁신 고도화 전략', '스마트 제조혁신 실행 전략'을 중점 추진 중이다.

신청 대상은 중기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등에 참여한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중 구인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스마트공장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이다.

충남중기청은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를 연계하고 참여 구직자에 대해서는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의 온라인 교육과정을 활용해 스마트공장 도입과 구축, 운영과 관련된 기초 직무교육(48시간)을 실시한다.

기초 교육 후 참여기업과 구직자의 협의를 통해 맞춤형 현장 강의와  프로젝트 기반 심화교육(65시간)을 제공한다.

이시희 충남중기청장은 "최근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제조현장의 스마트화 가속화로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제조 현장의 구인-구직 인력 미스매치 최소화를 위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과 직무역량을 맞춤형으로 발굴하고 육성하여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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