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는 IPP사업단이 전날 대덕밸리캠퍼스에서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 대상 '기업현장훈련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학습근로자 등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별 현장훈련 시간표, 직무역량강화 교육 수료자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앞서 사업은 사전 간담회와 직무 설명을 각각 개최, 학습근로자 현장훈련 이해도를 향상시켰다.

이날 원활한 현장 훈련을 위해 학습근로자에게 기업 경영이념, 경영방침이 전달되도록 했다. 기업에서 진행하는 현장훈련인 만큼 복장 준수도 당부했다.

배재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난해 IPP형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사업에 참여한 학생 취업률이 88%에 이르고 실습기업 취업 비율도 43%에 달한다. 코스닥 상장사, 강소기업 등 내실 있는 기업을 발굴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이상수 사업단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지난 5개월 간 현장외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기업 현장훈련에 학습근로자들을 보내게 돼 기쁘다"며 "내달부터 시작되는 현장훈련에도 성실히 임해 각자 분야에서 전문인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