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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한국알미늄' 신화 창조!['충북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지원사업' 우수기업 탐방] ①(주)한국알미늄
충북도와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충북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지원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R&D 지원을 통한 고품질 소재부품 개발과 국산화 성공으로 해외 의존도를 줄이는 대신 기술경쟁력을 높여 미래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수출규제의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만든 것이다. 이에 본보는 이 지원사업 참여기업의 우수성과를 시리즈로 집중 보도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 충북 증평군 도안농공단지에 위치한 (주)한국알미늄 회사 전경. 

종합포장재 전문기업 (주)한국알미늄(대표 김창호)이 글로벌 소재 기업으로 '쑥쑥' 뻗어 나가고 있다.

특히 '충북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지원사업'으로 '리튬 이차전지용 Cell Pouch'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면서 리튬 이차전지 배터리 소재부품 분야로 발돋음 해 나가고 있다.    

바로 포장재 산업 분야를 선도해 나가는 '글로벌 한국알미늄' 신화창조이다.

"우리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가는 행복한 기업 한국알미늄! 이 세상에 필요한 일들,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마음, 우리 함께 만들어 가요. 멋지게 우린 할 수 있어요 … "

(주)한국알미늄은 '사가'(社歌)의 노랫말 대로 이 세상에 필요한 포장재 제품을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만들고 이를 통해 고객들과 사랑을 나누면서 전 세계로 꿈과 희망을 키워가고 있는 것이다.

▲ (주)한국알미늄이 국산화에 성공한 'Cell Pouch'는 2차전지 배터리를 감싸는 포장재로 내전해성, 내열성, 내수성, 성형성이 우수하며 배터리 수명을 좌우하는 방열성이 우수한 포장재이다.

◇ (주)한국알미늄은

충북 증평군 도안농공단지에 위치한 (주)한국알미늄은 알루미늄 호일 및 패키징용 포장재 생산 전문업체이다.

지난 1987년 알루미늄 호일 및 제과용 포장재로 시작한 (주)한국알미늄은 IMF를 거치면서 전문 제약 포장재 업체로 제 2의 도약을 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수출 규제 2년이 지난 현재는 리튬 이차전지 배터리 소재부품 분야로 발돋음 해 나가고 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든 (주)한국알미늄의 저력이다.

여기에는 충북도와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충북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지원사업’이 큰 몫을 했다.              

이에 따라 매출액도 쑥쑥 늘어나고 있다.

2019년 69,597백만원, 2020년 70,238백만원에 이어 올해는 88,800백만원을 예상하고 있다.  

▲ (주)한국알미늄은 내마모성 및 차단성, 내수성, 내약품성이 우수한 알미늄박을 적용하여 외부노출, 고중량 및 이동성이 많은 산업용 포장재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 (주)한국알미늄의 주력제품 및 강점은  

사업부서를 소재사업본부와 Packaging사업본부로 구분할 수 있다.

소재사업본부에서는 300~500㎛의 알루미늄 스트립을 냉간압연하여 6~200㎛의 '알루미늄 호일'을 생산한다.

Packaging사업본부에서는 인쇄기, Dry Laminater기, 코팅기, Extruder기를 이용한 '패키징용 포장재'를 생산하고 있다.

따라서 '알루미늄 호일'과 '패키징용 포장재'가 주력제품이다.

먼저 '알루미늄 호일'의 연간 생산량 10,000 톤이다. 국내 5위에 해당하는 생산력이다.

특히 차단성이 강한데다 가볍고 가공성이 우수하다. 

또한 부식에 강하고 탁월한 열전도성, 가벼운 비중, 성형성이 뛰어나다.

그래서 ▲고효율 변압기와 통신용, 산업용 특수케이블 소재를 생산하는 산업용 소재 ▲냉난방 등의 공조시설과 라디에이터의 열교환기 FIN재에 사용되는 가전·차량용 소재 ▲화재안정성 등의 장점으로 공항, 초고층 건물의 안전을 책임지는 건축용 소재 ▲IT기기의 방열판과 PCB기판 소재, 대형 OLED TV용 소재와 X-ray Grid의 핵심소재를 생산하는 전자제품용 소재 ▲휴대폰, 전기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2차전지용 핵심 소재(양극박, TAB재 등)에 두루 사용되고 있다.

▲ 캡슐용 제약포장지는 높은 보호 차단성을 요구하는 알약과 캡슐을 포함하는 제약품 포장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패키징용 포장재' 제품에는 ▲캡슐용 제약포장지(ALU ALU Cold Form FOIL) ▲COVID-19 전용 진단키트 ▲리튬 이차전지용 Cell Pouch ▲기타 제품(식품, 생활, 산업용 포장재 생산 및 공급) 등이 있다.

'캡슐용 제약포장지'는 전세계 시장 점유율 10%를 차지하고 있다.

높은 보호 차단성이 필요한 알약과 캡슐에 사용되며, 성형성이 탁월하여 전세계 글로벌 제약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주)한국알미늄의 자랑이다.

'COVID-19 전용 진단키트 포장재'도 국내 1위 생산업체 전량 공급하고 있다.

특히 '리튬 이차전지용 Cell Pouch'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 결과 현재 그 기술을 인정받아 일본 수입에만 의존하던 국내 이차전지 배터리 생산 기업들로부터 양산 테스트를 진행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의 글로벌 이차전지 기업의 러브콜을 받아 MOU를 진행하고, 납품을 위한 테스트도 진행중에 있다.

이같이 (주)한국알미늄의 포장재는 식품, 생활, 산업용, 제약 등 우리 주변의 모든 포장재와 최첨단 소재에 까지 사용되고 있는 우리의 소중한 자원인 셈이다.

▲ 생활용품류 포장재는 외부로부터 습기를 차단하여 내용물이 변질되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 '충북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지원사업' 지원내용과 성과는    

가장 큰 지원성과는 리튬 이차전지에 사용되는 소재부품인 Cell Pouch의 국산화 개발 성공이다.

'리튬 이차전지용 Cell Pouch'는 모바일용 소형 이차전지뿐만 아니라 ESS, 드론, 전기 자동차와 같은 중대형 이차전지의 핵심 부품 소재이다.

그런데도 그동안 Cell Pouch 및 Cell Pouch 제조에 사용되고 있는 Film, 접착제 등은 일본 기업들이 독점해 온데다 가격마저 고가에 거래돼 왔다.

이같은 문제에도 불구하고 국내 이차전지 기업들은 전량 일본 수입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이같은 상황에서 (주)한국알미늄의 '리튬 이차전지용 Cell Pouch' 국산화 개발 성공 의미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 식료품류 포장재는 미려하고, 광택이 좋으며, 가공성, 방습, 방열성, 전도성 및 강도가 뛰어난 알미늄박을 사용하고 있다. 

두 번째 지원 성과는 '국내 최초 전지 3사용 성능 Test기 구축'이다.

초창기 국내 전지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의 작업 환경에 맞는 성능 테스트는 사실상 어려웠다.

1회 샘플 테스트 기간이 최소 6개월 정도 소요되면서 개발기간 지연도 불가피 했기 때문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주)한국알미늄은 '충북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지원사업'으로 전지 3사의 환경에 맞는 테스트 환경을 구축하여 테스트 기간 단축 및 국내 제품에 맞는 맞춤형 성능 개발을 진행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허정현 연구소장은 "국내에도 Cell Pouch 개발 업체가 다수 있지만 Cell Pouch 제작에 필요한 Film, 접착제, 코팅제 등은 일본 제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제품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개별 소재부분의 개선이 어려웠던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 Cell Pouch 성형 테스트 사진
▲ Cell Pouch  시제품 성형 사진.

허 소장은 이어 "이같은 현실에서 (주)한국알미늄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테스트 장비를 구축함으로써 모든 소재의 국산화 실현은 물론 소재 개선을 통해 Cell Pouch 성능향상도 가능하게 되었으며, 마침내 국산화 하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 성과는 COVID-19로 세계 및 국내 경기 악화로 개발을 위한 원재료 수급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폭넓은 개발 환경이 조성되면서 빠르게 개발을 완료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네 번째는 '그래핀을 포함하는 이차전지 파우치용 필름'의 지식재산권 획득이다.

이달 들어 국내 특허를 등록한데 이어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에 해외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현재 특허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소재 개발을 위한 원자재 생산업체와 기술 이전으로 상호 상생의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도 성과중 하나이다.

▲ 포장재 생산 사진.
▲ 포장재를 자르는 슬리터 사진.

◇ 향후 계획은                                    

먼저 국내 전지업체 양산 테스트를 올 4분기 진행한 후 내년 2분기 내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 현재 해외업체와 샘플 테스트를 마친데 이어 품질성능을 통과하여 양산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다.

따라서 올 연말쯤 진행 될 수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그리고 'Cell Pouch생산 전용공장' 증설이다.

2022년 1분기에 완료 될 'Cell Pouch생산 전용공장'의 설비규모는 Dry Laminater기 10대, 코팅기 2대, 슬리터 6대(21년 4분기 설비발주)이며 자동화 물류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 생산 Capa는 36,000천㎡/년 이다. 고용 창출도 약 87명이 예상된다.

김창호 대표는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수출절차 간소화 국가) 배제 조치로 일본 수출규제 품목인 셀파우치를 국내 기업이 그동안 대체할 방안이 없었는데 이같은 '위기'가 오히려 우리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셀파우치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기 때문에 미래 신사업의 지평을 열어 나가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차세대 신규 사업분야를 적극 육성하여 고객들에게 최고의 품질과 감동을 제공하는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 김창호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셀파우치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기 때문에 미래 신사업의 지평을 열어 나가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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