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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팩토리' 구축 선도![충북대 창업보육센터 우수기업 탐방] ①㈜MYC "지능형 생산시스템 선도기업"
▲ 충북대학교 가족회사인 스타트업 ㈜MYC가 제조 산업의 지능형 생산 시스템 선도기업으로 지능형 팩토리 구축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주)MYC 김명선 주임, 지문영 대표, 충북대 창업보육센터 김선희 팀장(왼쪽부터)이 '충북대 산학협력 가족회사' 인증패 앞에서 활짝 웃고 있다.

'SK하이닉스 입사 →SK하이닉스 '기술명장' 취득 →SK하이닉스 사내벤처 선정 →㈜MYC 법인 설립 →벤처기업 인증 →세계 최초 이오나이저 오토 모니터링 시스템 'A-CPM 1300' 개발 및 SK하이닉스 납품 계약 체결 →지능형 팩토리 구축 선도 →글로벌 강소기업 飛上 … '

지능형 생산시스템 전문기업 ㈜MYC와 지문영 대표의 이야기다.

지난해 7월 설립된 스타트업 ㈜MYC가 제조 산업의 지능형 생산 시스템 선도기업으로 지능형 팩토리 구축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MYC의 발걸음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힘찬 도약이다.

이는 ▲지능형 생산시스템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지능형 생산시스템 제품 개발 확대 ▲R&D 연구 기반의 혁신적인 기술개발 및 성장 ▲반도체 제조 산업에 납품되던 개발 제품의 다양한 제조산업 영역 확대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미래 고성장 신산업 진입을 통한 차세대 성장 도모 ▲제품별 고른 성장을 통한 성장 동력 구축 및 신산업 진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MYC만의 특별함이다.

핵심 원천기술과 전문 엔지니어의 노하우로 ㈜MYC만의 독보적인 기술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이는 현장 경험과 연구·개발 능력을 갖춘 '기술명장' 지문영 대표를 비롯한 평균업력 7년 이상의 전문가와 R&D 및 시설의 높은 투자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여기에다 충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의 특별한 지원 제도도 ㈜MYC의 글로벌 확장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다.

▲ 청주시내 '직지 스마트타워'로 확장 이전한 (주)MYC 사무실 및 연구소 현관문 전경.

◇ 지문영 대표와 ㈜MYC는

지 대표는 사업, 즉 창업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고 말한다.

지 대표가 SK하이닉스에 장비 엔지니어로 입사 한 것은 지난 2000년.

그리고 입사 2년후 부터 창업에 대한 큰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지 대표는 이와 관련해 "SK하이닉스를 상대로 멋지게 한번 business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같은 꿈을 현실화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고, 마침내 꿈은 현실로 다가왔다.

제25회 대한민국 반도체 학술대회 개발사례 발표(2018년 2월), SK하이닉스 '기술명장' 취득(2019년 4월), SK하이닉스 해커톤대회 수상(2019년 6월), 제7회 SK하이닉스 학술대회 논문 입선(2019년 7월)에 이어 2020년 2월 사사내벤처 프로그램 '하이개라지(Hi-Garage)' 2기에 선정된 것이다.

'SK하이닉스 기술명장'은 회사내 기술적 난제 해결을 위해 최고의 전문가에게 CEO가 인증해 주는 SK하이닉스만의 특별한 제도다.

이를 위해 15년 이상 근무와 결격사유가 없는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1, 2, 3차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을 해 준다.

지 대표가 이같이 최고의 '기술명장'에 오른 뒤 사내벤처 기업 선정과 같은 해 7월  ㈜MYC 법인 설립을 마치면서 마침내 창업의 꿈이 실현 된 것이다.

그리고 사내벤처 첫 작품인 이오나이저 오토 모니터링 시스템인 'A-CPM 1300'을 1년여 동안 지속적인 평가 검증을 통해 개발에 성공하고, 모기업인 SK하이닉스에 납품 계약을 성사시키게 된다.

입사 2년차 신입사원이 꿈 꿨던 "직접 제조업을 이끌며 SK하이닉스를 상대로 일하고 싶다"는 열정이 창업의 부푼 꿈과 함께 입사 20년만에 현실이 된 짜릿한 순간이다.  

'기술명장' 인증과 사내벤처 기업 선정 후 각종 지원책, 그리고 지 대표의 창업에  대한 오랜 준비와 타고난 재능, 도전정신, 강한 추진력이 하나가 돼 현재의 ㈜MYC가 탄생된 것이 아닐까.

◇ ㈜MYC의 생산 및 주력제품은

주력제품은 'A-CPM1300', 'Air Blow 탑재형 집진기', '반도체 물류 운송자동화 Cassette' 등 지능형 생산시스템 제품들이다.

이중 핵심은 세계 최초 이오나이저 오토 모니터링 시스템인 'A-CPM1300'(Auto Charge Plate Monitoring)이다.

▲ ㈜MYC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IoT기반 'A-CPM 1300.'

▲ 'A-CPM 1300' = 정전기 제거 장치인 이오나이저의 이상 유무를 사람의 개입없이 자동으로 측정·평가하는 장치다. 

정전기는 온·습도의 영향에 따라 순간 전압이 10000V까지 발생되고 있으며, 제조산업 분야와 일상 생활에서도 많이 발생한다.

특히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는 정전기로 인해 미세 회로로 구성된 '칩'을 망가뜨리며 제품 수율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기존의 경우 이오나이저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장비 가동을 중단한 후 엔지니어들이 일일이 측정·관리에 투입되어야 한다.

또한 사람 간의 측정 편차로 정확한 관리가 어려워 제품 불량에 대한 이슈가 대두되기도 했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개발한 것이 바로 'A-CPM 1300'이다. 

이오나이저 장치의 이상 유무를 판단하는 과정에 사물인터넷을 접목, 자동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한 것이 바로 ㈜MYC 기술의 핵심이다.

이같이 'A-CPM 1300'의 장점은 생산장비 내부에 장착하여 이오나이저 Decay Time 성능 및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생산 제품에 영향이 가지 않도록 제품이 없을 경우에만 Decay 측정하도록 프로그램 하여 안정성을 보장하고 있다.

또 측정 Data에 정확한 분석이 가능한 Data 차트와 이상 발생 시 알림 기능으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 'Air Blow 탑재형 집진기' = 장비 내부에 집진 & Blow 호스를 연결해 부유물과 파티클을 제거한다.

즉 Blow를 통해 제품에 부착된 파티클 분리와 Air Suction을 통한 파티클 제거, 그리고 Air Amp Filter를 이용하여 모터 없이 24시간 가동되고, 제품 성능 모니터링 및 자동 제어가 가능하다.

▲ 반도체 물류 운송자동화 'Cassette' = 반도체 후공정 OHT장치 전용 물류용기로, RFID / 센서 기술이 결합됐다.

상품의 이력 추적, 상품 품질지표 기준, 다양한 물류정보 서비스 등이 제공되며 고객 맞춤형 제작(반도체 OHT 전용)도 가능하다.

▲ 직지스마트타워 6층에 자리잡고 ㈜MYC의 사무실 및 연구소는 미관이 수려한 1, 2층으로 구분돼 있다. 2층은 지 대표 사무실, 1층은 직원들이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1, 2층은 나무 계:단으로 연결돼 있다.

◇ 충북대 창업보육센터와의 협력방안 및 성과는 

㈜MYC가 충북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것은 2020년 2월이다. 

다양한 창업지원을 받기 위해서다.

그리고 회사 성장과 함께 같은해 11월 직지 스마트타워에 연구소를 확장·신설했다.

㈜MYC는 그동안 충북대학교 가족회사로서 올해 2월 산학협력단과 신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활동, 교수 및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협력 모델 구축, 육성사업에 대한 협력과 정보교환, 실험분석기기 활용 등의 협력에 대한 산학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특히 기술경영 및 IP 컨설팅 지원, 문제예방 및 해결을 위한 1:1 기업상담 등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각종 서비스와 기업성장에 필요한 자금 지원(홍보물 제작, 시제품 제작, IP 출원 등록 비용), 그 외 필요한 시설 및 장비 대여 등의 지원을 받았다.

또한 창업보육센터에서 제공하는 지속적인 컨설팅과 경영 진단 지원을 통하여 지식재산권 회피·확보 방안과 구체적인 BM(비즈니스 모델)을 수립, 자사 제품의 기술력 문서화·시각화하여 효과적인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냈다. 

▲ 1, 2층 나무 계단에 앉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지문영 대표이사, 김상원 사원, 황석환 차장, 김명선 주임, 박성경 사원(맨 앞 왼쪽부터).

◇ 향후 계획은

지 대표는 이에 대해 두가지를 꼽았다.

고객사 글로벌 확장과 보유 역량을 기반으로 한 미래 신산업 진출이다.

먼저 글로벌 시장 확장이다.

현재는 SK하이닉스 본사와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이를 점차 중국의 SK하이닉스 공장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제품 신뢰도와 제품 경쟁력, 가격 경쟁력 등 ㈜MYC의 제품 경쟁력 우위를 바탕으로 국내외 대기업 및 중견기업으로 확장해 나가는 것이다.

다음은 미래 신산업 진출이다.

먼저 현재 반도체 제조 산업에 납품되는 제품을 점차 다양한 일반 제조 산업 분야로 확대해 나가게 된다.

이를 통해 제조 산업의 지능형 생산시스템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게 된다.

이어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미래 신산업에 진입해 차세대 성장을 도모해 나가는 일이다.

바로 도심 항공 모빌리티다.

부양 기술, 안전성, 방향제어, 무선 컨트롤러, 음성제어, 고용량·고효율 배터리 제작, 재생에너지 등을 개발해 해외시장 납품과 납품시장 다변화를 통해 2024년 도심 항공 모빌리티 신산업에 본격 진출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현재의 'A-CPM1300', 'Air Blow 탑재형 집진기', '반도체 물류 운송자동화 Cassette' 등 3개 제품의 지속적인 고도화와 함께 도심 항공 모빌리티 신산업(근거리 이동수단, 해양 레저스포츠 등)과 유통·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2층에 자리잡고 있는 지 대표 사무실. 출입구 마다 'MY Company'를 부착시켜 '내 회사'란 자부심을 심어주고 있다.

㈜MYC는 'MY Company'의 축약이다. 즉 '내 회사', '나의 회사'란 뜻이 담겨있다.

대표, 직원 모두에게 '내 회사'란 자부심과 긍지를 갖자는 의미다.

그리고 이를 위해 회사 출입문 곳곳에 'MY Company' 회사명을 새겨 넣었다.

이같이 전 직원이 '내 회사'란 자부심을 갖는다면 ㈜MYC의 목표와 비전 달성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지 않을까?

지 대표는 변화와 도전을 강조한다.

"누구나 타고난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자신에게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주지 않았을 뿐이라고 생각 됩니다. 제 자신도 많은 변화를 시도하며 다방면으로 시험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변화와 도전이 없는 사람은 기회 또한 없을 것이며, 기업의 성장 또한 제자리 걸음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지 대표는 "㈜MYC는 변화와 도전을 시도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기업으로써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지 대표는 예비창업자들에게도 한 가지를 더 강조한다.

"창업에 두려움을 갖지 말라. 자신감 있을 때 도전하라"는 조언이다.

본인이 이를 직접 실천해 온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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