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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웃는 골프' … "골프용품 수입 역대 최대"

코로나19로 실외 개인 운동인 골프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골프용품 수입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10개월 간 골프용품 수입액은 6억1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9.3% 증가한 수치고 이미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연간수입 5억 4200만 달러를 훌쩍 넘는 실적으로  코로나시대 골프의 인기를 확인해 준다.

수입품목별 분석에서는 올 10개월 간 3억8900만 달러(64.7%)를 들여온 골프채가 가장 많았고 최대 수입국가는 일본(비중 46.5%)이었다.

하지만 일본산 수입 비중은 지난 2018년 54.4%에서 2019년 49.3%, 지난해 48.9%에서 올해도 소폭 하락세를 보여 점차 감소 추세다.

골프채 부품의 경우에는 중국산(56.1%)이 많고 골프공은 태국산(42.0%), 골프장갑은 인도네시아산(74.7%)이 대세로 나타났다.

이와 대조적으로 감염병에 따른 단체 또는 실내활동 제약으로 탁구·축구·농구·배구 등 기타 구기용품의 수입은 저조했다.

전 세계적인 골프 인기로 골프용품 수출도 증가해 올 10개월간 90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75.1%가 늘었다.

이 중 골프채는 전년 대비 16% 가량 감소했지만 골프채 부품 168%, 골프공 30%, 기타용품은 136%가 늘었다.

관세청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안전한 야외 스포츠로 인식되는 골프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올해 모든 골프용품이 최대 수입액을 경신 중"이라며 "수입대비 규모는 크지 않지만 골프용품의 수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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