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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건양대학교 논산창의융합캠퍼스 본관(왼쪽) 전경. |
'입학하면 취업까지 책임진다!'
대전과 논산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건양대학교의 대표적인 브랜드이다.
그만큼 학생 취업률이 높은데다 이를 실천해 오면서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실례로 최근 3년간 학생 취업률을 보면 77.3%, 74.6%, 74.8%이다.
전국 최상위권 수준이다.
건양대 설립자 김희수 박사의 '가르쳤으면 책임진다'의 교육철학을 교직원들이 헌신적으로 뒷받침 해 입학부터 취업까지 책임지고 있는 결과물이다.
◇ "지역을 넘어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
요즘 건양대학교가 신바람이 나 있다.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최종 선정되면서 '도약의 원년'을 맞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제11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철성 총장은 올 2022년을 '도약의 원년'으로 정한 바 있다.
즉, 지난 30년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이라는 틀을 넘어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하겠다는 강한 의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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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도창 산학협력부총장(LINC 3.0 사업단장)이 LINC 3.0 사업 선정 과정에 대해 웃으면서 설명하고 있다. |
마침내 LINC 3.0 사업에 선정되면서 이같은 의지를 실현해 나갈 기회를 맞게 된 것이다.
물론 최상위권의 학생 취업률도 더욱 날개를 달게 됐다.
건양대는 지난 2012년 1단계 LINC 사업에 선정된 후 5년간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많은 성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그리고 2017년 2단계 LINC+ 사업에도 선정된 후 사업 수행중 2019년 대학 내외 여러 여건으로 중도 하차는 아픔을 겪었다가 이번 3단계 LINC 3.0 사업에 선정되는 기쁨을 맛보게 됐다.
이에 대해 오도창 산학협력부총장(LINC 3.0 사업단장)은 "절실했기 때문에 일궈난 성과"라고 웃으면서 그 비결을 설명했다.
오 부총장은 LINC 3.0 진입을 위해 학내 구성원들을 일일이 찾아 다니며 의견을 수렴했다.
그리고 구성원들의 "한번 해 보자, 우리는 할 수 있다" 의지가 하나로 결집돼 노력한 결과 마침내 LINC 3.0에 진입하는 성과를 이끌어 내게 됐다.
이로써 건양대는 산학연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메디바이오(대전메디바이오캠퍼스) ▲공공안전(논산창의융합캠퍼스) ▲디지털 전환(첨단 미래 산업분야 학내 디지털 전환 교육 실현 및 확산) 등 대학 3개 특성화 분야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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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양대 대전메디컬캠퍼스 전경. |
◇ "핵심사업은 인력양성, 사업화, 공유·협업 플랫폼"
'메디바이오 융합산업 생태계를 주도하는 기업가형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건양대 LINC 3.0의 비전이다.
오 부총장은 "건양대의 최대 특성화 분야인 메디바이오 융합산업을 주도하는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구축"이라고 부연했다.
그리고 목표는 'HaS-DX 융합 미래인재 양성과 기업가형 산학연협력 초고도화 실현'이다.
즉 미래산업 융합 인재양성, 기업가형 대학 실현, 개방·공유·협업 생태계 조성, 산학협력 지속성 강화이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4개 핵심 전략도 마련했다.
바로 ▲HaS-DX(Health and Safety & Digital Transformation) 플랫폼 대학을 통한 융합 신산업 재구조화 ▲산학일체형 Lab & Center-corps 모델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 기업가형 대학 ▲OASIS 게이트웨이 구축을 통한 생태계 조성 ▲디지털 융합 Medibio & Safety Complex 완성을 통한 산학연 협력 지속성 강화 등이다.
특히 오 부총장은 "건양대 산학협력 선도모델의 핵심 사업 요소는 3가지"라며 "이는 산학일체형 학생 교육을 통한 인력양성과 고부가가치 기술사업화, 그리고 공유·협업 플랫폼"이라고 알기 쉽게 풀어 설명을 이어갔다.
먼저 인력양성은 ▲'Lap-corps'(랩기업 : 기업 주문에 의해 운영되는 교육-기술개발 일체형 산학협력 모델)과 ▲'HaS-DX(Health and Safety & Digital Transformation) 플랫폼 미래융합대학'(신산업 융합전공 운영 단과대학)으로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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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도창 산학협력부총장(LINC 3.0 사업단장)은 "지역을 위한 대학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두 번째 기술사업화는 ▲'Center-corps'(기업지원 서비스 체계를 갖추며 산학공동연구-기술사업화-자립화를 목표로 하는 센터기업)와 ▲'대표 ICC 및 핵심분야'(①Medibio ICC →의료기기 ②DX ICC → SAP-ERP ③Safety ICC →공공안전 BIM) ▲'MDS-TED'(마이다스테드 : 대표 ICC 핵심분야의 시험, 평가, 개발 기업지원을 통한 기술사업화/자립화 모델)이다.
세 번째 공유·협업은 ▲'OASIS Gateway'(기업과 대학의 핵심 수요매칭이 일어나는 공유·협업 플랫폼) ▲'MMS'(Marketing & Matching System : 시장수요와 대학기술을 매칭하는 공유·협업활동 체계)이다.
오 부총장은 "대학은 이제 홀로 생존할 수 없는 시대적 상황"이라면서 "따라서 대학과 지역기업, 지역사회, 지자체가 하나가 돼야 대학이 살고 우리 지역이 산다"고 말했다.
오 부총장은 이어 "건양대는 이번 LINC 3.0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공유와 협업을 통해 3개 특성화 분야인 메디바이오, 디지털전환, 공공안전 등 각 분야에 필요한 기업협업센터(ICC)를 구축·운영해 나가면서 지역을 위한 대학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오 부총장은 '잘 가르치는 대학' ACE사업단장을 맡으며 전국ACE협의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했던 경험과 '지방대학 특성화' CK사업 등 대학의 주요 국책사업단장을 이끌어 온 경험들을 바탕으로 건양대 LINC 3.0 사업을 전국의 대표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성장시킬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오 부총장은 2010년부터 산학협력단장, 기획처장, 교무처장, 의료공과대학장등 학내 주요 보직을 거쳐 2021년 8월부터 산학협력부총장으로 재직해 오고 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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