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노근호)는 '2021 시군구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충북) 성과보고회'를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23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 참여기업, 화장품 산·학·연·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성과 공유 ▲기술정보 교류 ▲화장품 산업동향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북도, 청주시가 지원하는 '시군구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은 중소기업의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비R&D사업으로 시·군·구의 ▲연고산업 발굴 육성 ▲고도화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 신장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다.

(재)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019년 시범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2023년도 3년과제(과제명 : 천연원료를 함유한 천연·유기농 화장품 개발사업 및 지역산업)를 유치하여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1년도에는 청주시 화장품기업 총 29개사를 지원하였다.

지원프로그램으로는 ▲천연·유기농 시제품 제작지원 5건 ▲천연·유기농 인증획득 지원 5건 ▲규격평가 및 효능평가 13건 ▲장비활용지원 8건 ▲특허 출원 및 등록지원 4건 ▲친환경 디자인 개발지원 4건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6건 ▲천연·유기농 제형관련 교육 실습 184Man/Hour 등을 추진하였으며 ▲매출액 6.3억 ▲수출액 2.6억 ▲고용 12.7명의 성과를 창출하였다.

(재)충북테크노파크 노근호 원장은 "천연·유기농 화장품 개발지원사업은 시장의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충북 화장품산업의 K-뷰티 도약을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청주시 화장품 기업들이 K-뷰티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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