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기술 기반이 부족한 국내에서 새로운 방식의 탄소 포집 및 전환을 활용한 선도적인 청정 수소 생산장치 개발 중인 (주)에이피그린.

㈜에이피그린 박태윤 대표는 국내의 경우 산업에 소요되는 수소를 석유화학산업 등에서 생산되는 부생수소로 충족할 수 있었으므로 수소생산에 대한 기술이 해외 주요 선진국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국내 현실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호서대학교 창업성장지원사업단이 지원하는 '2021년 창업성장지원사업'에 선정 된 ㈜에이피그린은 40 여년간의 수소 원천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저온플라즈마를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탄소 포집 및 전환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시설을 개발 중인 올해 1월 창립한 스타트업이다.

경영진의 수소 스타트업 창립 경험을 바탕으로 창립 전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10번이 넘는 랩 스케일 제작 등을 통해 원천기술을 확보하였다.

(주)에이피그린의 청정수소 생산시설은 일체형 구조로 99.9% 이상 고순도 청정수소 생산 및 탄소 처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서 발열반응인 POX 공정을 활용하여 투입에너지를 최소화 하고, 에너지 소모가 적은 저온플라즈마를 통한 탄소 처리 등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은 방법을 적용하였다.

현재 랩 스케일을 기반하여 청정수소 생산시설 5 kg/day를 제작 중이다. 

호서대학교 창업성장지원사업에서 전문가 멘토링, 아이템 개발비 지원을 받아 타 정부지원사업 연계 및 BM 고도화, 경영멘토링을 수행하였다.

이러한 준비를 바탕으로 에이피그린은 창립과 동시에 ▲특허 3건 우선심사 출원 ▲한국연구재단 해외고급과학자초빙사업 선정 ▲중소벤처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한양대학교 이노폴리스사업 선정 ▲기술보증재단 및 중소벤처진흥공단 보증 등 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박태윤 대표는 "특허 추가 출원 2건과 해외 특허 출원을 통해 기술기반 업체로서 더욱 강력한 지식재산 포토폴리오를 만들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호서대 창업성장지원사업단 정은지 매니저  jej0430@hoseo.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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