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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건양대 명예총장 '나이를 먹어서야 시의 마음을 알게 되었네' 출간

건양대는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이자 명예총장인 명곡(明谷) 김희수(94) 박사가 구순을 넘어서 익힌 그림과 글씨를 곁들여 인생의 지혜를 담담하게 풀어낸 어록집 '나이를 먹어서야 시의 마음을 알게 되었네'를 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적인 일에 삶을 바쳐 성공을 이룬 보람과 기쁨은 컸지만 삶에 대한 차분한 성찰과 즐거움을 만끽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아 90을 넘긴 나이에 문학, 역사학, 철학과 심리학, 유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문과 서예, 그림 등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다. 

직접 그린 그림을 넣은 새해맞이 이메일 연하장을 건양교육재단 구성원들에게 보내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한국서예협회 대전시지회 주최 '제28회 대전시전국서예대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책은 삶을 반추하면서 적은 글과 소박한 그림을 함께 묶은 인생 어록집이다.

김 명예총장은 1928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공주고와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대학원을 거쳐 연세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2년 서울 영등포에 김안과병원을 개원했고 1980년과 1983년 건양중·고, 1991년 건양대학교를 설립했다.

1994년 건양대 의과대학을 신설했고 2000년 건양대병원을 개원했다. 2012년 건양사이버대를 추가로 설립했다.

김 박사는 "구순을 넘은 인생의 선배로서 한평생 신념을 갖고 해온 일들과 그 속에서 발견한 지혜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조언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펴냈다"고 전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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