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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국방과학 메가시티' 뜬다!대전 이전 확정 '방사청 입지' 유성구 송정동 유력 … "대전 · 충남 가교 역할"
▲ 지난 7월 22일 KF-21 최초 비행 장면.

대전 이전이 확정된 방위사업청의 입지로 유성구 송정동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충남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으로 방사청이 입지하면 '국방과학 메가시티' 건설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것이 이유다.

특히 충남 논산, 계룡과 대전에 위치한 각종 국방과학 인프라를 벨트로 연결할 수 있음은 물론 신도시 개발로 이어질 수 있어 지역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방사청 입지로 송정동에 이목이 쏠리는 배경에는 지리적 이점이 크다.

충남과 인접해 있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방사청이 송정동에 입지하면 '충청권 메가시티'의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방사청의 역할과 기능이 갖고 있는 파급효과로 대전과 충남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맡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 방사청이 송정동에 입지하면 충남과 대전은 국방과학을 중심으로 하는 하나의 벨트로 연결될 수 있다.

충남 논산·계룡에 위치한 계룡대, 육군훈련소, 국방대, 육군항공학교, 국방관련 산학연 30여 곳과 대전에 있거나 추진되는 안산국방산단, 국방신뢰성센터 등을 연결하는 역할을 방사청이 맡게 돼 충남-대전이 하나의 '국방과학 메가시티'로 발돋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 방위사업청 기관지 '청아람 '표지

특히 충남 논산-계룡-대전을 잇는 국방과학 메가시티는 이미 추진되고 있는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등과 맞물리며 예산 운용의 효용성을 높일 수 있어 정부와 지자체 모두에게 ‘놓칠 수 없는 카드’라는 분석도 있다.

방사청의 송정동 이전이 추진되면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이 뿐만이 아니다.

자칫 방사청 유치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지자체 갈등 역시 최소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논산시를 중심으로 충남 유치 여론이 비등한 상황에서 최단거리에 인접한 대전 송정동으로 방사청 입지가 확정되면, 논산지역 민심을 잠재우는 '출구' 역할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방사청의 대전 이전이 확정되면서 논산지역은 기대감이 상실감으로 변했다"면서 "논산으로의 유치가 좌절되면서 국방을 중심으로 한 시정 방향에도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송정동과 인근 지역에 특별한 기관 단체 등이 없는 점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방사청 건설과 함께 신도시 건설을 병행할 수 있어 방사청 종사자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지역 이전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다.

지역의 한 인사는 "유성구 송정동은 충남과 인접해 방사청 이전에 따른 '열매'를 충청인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최적지"라며 "대전지역 개발의 세종시 쏠림을 막고, 대전 전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서라도 방사청은 충남 인접지역인 송정동으로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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