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오송에 있는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전경.

충북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RIS) 사업의 성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센터장 홍진태 충북대 약학대학 교수)가 마련한 '권역별 시·군- 참여기업 간담회'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통해 지역의 인재양성과 취·창업, 정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최대의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업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센터장 홍진태 충북대 약학대학 교수)가 9월 14~16일 중부권, 북부권, 청주권, 남부권 등 4회에 걸쳐 바이오헬스산업 핵심기술개발 및 기업지원사업에 관한 '권역별 시군-참여기업 간담회'를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권역별 시군-참여기업 간담회'는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핵심기술개발 및 기업지원사업 참여기업 및 지역 시군과의 상호 교류를 통한 지역-기업 동반성장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 '중부권 간담회' 장면.

먼저 지난 14일 오전 증평 벨포레에서 열린 '중부권 간담회'에서는 증평 경제과, 진천 투자전략실, 괴산 미래전략담당관, 음성 혁신전략실,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의약팀,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와 씨엔에이바이오텍(주) 등 18개 기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14일 오후 충주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열린 '북부권 간담회'에는 충주 바이오산업과, 특화산업육성과, 단양 경제과,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메디오젠 외 12개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15일 오후 오송 C&V센터에서 열린 '청주권 간담회'에서는 청주시 신성장산업과와 삼진제약(주) 등 16개 참여기업, 그리고 베스티안 재단과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가 참여해 이 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와 활발한 토론이 이어져 큰 관심을 얻었다.

▲ 북부권 간담회' 장면.

이와함께 16일 오후 옥천전략산업 클러스터센터에서 열린 '남부권 간담회'에서도 보은 기획감사실, 옥천 경제과, 영동 경제과,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창주를 비롯한 13개 기업이 참여해 이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센터의 기획운영실 및 각 사업단별 팀장, 시·군의 RIS사업 담당팀장, 참여기업 대표 등이 참석하여 시·군 연계를 통한 R&D과제 및 사업화지원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지자체-대학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기업 대상 주요 추진사업 소개를 기본으로 ▲지역 맞춤형 인력양성 ▲핵심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네트워크 혁신 등 시·군 및 참여기업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여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중점으로 간담회 의견을 수렴한 4차년도 사업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2023년 주요 계획을 발표하였다.

▲ '청주권 간담회' 장면.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충북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시·군 지자체, 혁신센터는 지역혁신사업 업무 관련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여 기업성장 협력 방안 및 제도 개선 등을 상호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진태 센터장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통해 지역의 인재양성과 취·창업, 정주까지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시·군과 기업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한 제도 개선 노력과 향후 간담회를 통한 소통의 창구를 확대하여 지역혁신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2차년도 연차평가 결과 우수한 성과로 2년 연속 인센티브(추가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으며, 지난 8월 30~31일에는 대전드림아레나에서 열린 ‘제2회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성과포럼’에서 ‘지자체-대학 협력으로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의 2차년도 사업성과를 공유한 바 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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