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폐막 … "유기농 3. 0지방정부 선언"
▲ 카렌 마푸수아 아이폼유기농국제본부 회장이 16일 오후 충북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유기농3.0지방정부선언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1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오후 괴산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열린 폐막식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송인헌 괴산군수, 카렌 마푸수아 아이폼유기농국제본부(IFOAM) 회장, 이종갑 충북도의회 부의장,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국회의원, 유기농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 세계인이 모여 유기농 축제의 장을 마련한 이번 엑스포는 충북도와 괴산군, 세계 최대 유기농 단체인 IFOAM이 공동 개최했다.

유기농 산업이 미래 유망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폐막식에서는 카렌 마푸수아 IFOAM 회장이 '유기농 3.0 지방정부 선언'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김 충북지사, 송 괴산군수와 지우셉페 치렌토 이탈리아 산 마우로 치렌토 시장, 제니 멘데스 필리핀 빌라누에바시 시장, 아민도 자신토 포르투갈 이단하아 노바 시장, 와타나베 요시쿠니 일본 키사라주시 시장, 잠자민 암파투안 필리핀 농림부 차관 지자체담당장 등 5개국 지방자치단체장이 함께 유기농 3.0 지방정부 선언을 발표했다.

김 충북지사는 "지속가능한 농업환경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유기농산업이 필수"라며 "엑스포의 성공이 끝이 아니라 유기농산업이 발전하는 주춧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엑스포는 애초 목표 관람객인 72만명을 넘어 75만2000명을 달성했다.

수익사업도 목표액 32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엑스포 기간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36개국을 포함한 국내외 바이어 493명이 방문, 677건, 330억원의 상담 실적과 22건, 98억원의 계약 실적을 올려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

17일간의 짧은 행사 기간에도 적잖은 계약실적을 달성한 것은 유기농이 유망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잘 보여줬다.

이와 함께 이번 엑스포로 모두 18회에 걸친 학술행사에 카렌 마푸수아 IFOAM 회장 등 유기농 관련 세계 석학들과 전문가 36개국 1905명이 참석해 유기농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세계적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

코로나19 이후 유기농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증대되면서 산업관과 직거래 장터에서는 12억원 정도의 유기농산물과 가공식품 등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엑스포는 지구환경과 대기오염을 방지하고자 관람객에게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51만4000여 명이 탄소중립 실천서약에 동참했다.

관람객이 탄소중립을 위해 다짐한 내용을 실천한다면 연간 약 72만 t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어 환경보전에도 큰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전통적인 방식과 함께 국내 엑스포 최초로 메타버스 온라인 엑스포를 선보였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세계 유기농산업의 한 획을 그은 의미있는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K-Organic의 중심에 충북 괴산이 우뚝선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를 받았다.

송 괴산군수는 폐식 선언에서 "이번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의 가치를 확산하고 그 중요성을 알리는 데 노력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바른 먹거리 중요성을, 젊게 살 수 있는 장수의 비결을 전했다"며 "유기농엑스포가 괴산에서 충북으로, 대한민국으로, 세계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비즈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