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단장 구강본)이 12월 27일 대학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다회용컵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4,000개의 친환경 다회용컵이 충주캠퍼스 내 카페(휴스퀘어관, 도서관카페, 카페플로르) 3곳에 전달되었으며, 시범운영이 끝나면 'NET-ZERO 에코캠퍼스' 확산을 위해 증평, 의왕캠퍼스에서도 활용될 예정이다.

캠페인 'With LINC 3.0'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퍼스 공유·협업 프로젝트로, 대학이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생활을 주도하여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한국교통대 LINC 3.0사업단은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을 위한 대학·지역·기업의 허브센터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교통대 구강본 LINC 3.0사업단장은 "미래인재가 양성되는 대학에서 탄소중립 실행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앞으로 지자체로 확산하여, 지역과 공유·협업하는 탄소중립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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