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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등록금 인상"대교협 정기총회 참석 4년제 116명 총장 설문 '10명중 4명' 검토 답변

4년제 대학 10곳 중 4곳이 내년쯤 대학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 출입기자단이 지난달 31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총장 1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총장들이 이같이 답변했다고 대학저널이 보도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한 114명 중 약 40%인 45명이 '내년쯤 계획이 있다'고 답했고, '올해 1학기 또는 2학기에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한 이들도 각각 10명, 1명이었다. 

따라서 올해부터 다음해까지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한 총장은 모두 56명으로, 전체의 49.12%를 차지했다. 

또 '정부의 방침에 따르겠다'는 답변은 전체의 약 35%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비수도권 대학이 30곳(41.67%), 설립유형으로는 사립대학이 35곳(47.3%)으로 '내년쯤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겠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와 달리 수도권 대학과 국·공립대학은 '정부 방침을 따르겠다'는 곳이 각각 17곳(40.48%), 10곳(38.46%)으로 가장 많았다. 

'등록금을 인상할 경우 어디에 가장 먼저 쓸 계획인가'라는 질문에는 114명 중 절반에 가까운 52명이 '우수 교원 확보 및 교원 처우개선'에 쓰겠다고 밝혔다.

그 뒤를 '노후 시설 및 교보재 정비(42명)', '학생 장학금 확대(1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학령인구가 급감하고 있는데 향후 10년 내 문을 닫을 것으로 예상되는 4년제 일반대학 수'를 묻는 질문에는 111명의 응답자 중 30명인 27.03%가 '31~40곳'이라고 답했다.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생존 전략 중 최우선 추진하려는 방안'으로는 응답자(109명)의 27.52%가 '정부 재정지원 강화'를 요구했다. 

또 문·이과 통합수능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안으로는 38.74%가 '시간이 필요하고 현재 통합수능의 성과를 논하기에는 이르다'고 밝혔다. 

'문·이과를 완전히 통합해야 한다'는 답변은 30.63%, '수능 선택과목 난이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답변도 20.72%로 집계됐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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