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내 위치한 충북Pro메이커센터 전경.

충북Pro메이커센터가 '2023 혁신창업스쿨' 주관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 혁신창업스쿨 사업 운영 주관기관 공모' 혁신창업스쿨 트랙 일반 제조분야에 충북Pro메이커센터 창업교육지원단(단장 김형범 교수)이 최종 선정됐다고 3월 16일 밝혔다.

이번 혁신창업스쿨 트랙은 ▲일반제조 ▲IT·서비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이다.

그리고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면 2년(1+1)간 6억원 가량의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

이에 따라 충북Pro메이커센터 창업교육지원단은 기술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2100여명을 대상으로 약 7개월간 최소 요건제품 제작 등 온·오프라인 교육 및 실습교육 등을 실시한다.

▲충북Pro메이커센터 창업교육지원단 김형범 단장이 충북Pro메이커센터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혁신창업스쿨의 교육과정은 3단계를 거친다.

먼저 1단계는 창업 기초 소양교육의 공통과정(15차시)과 비즈니스 모델 수립의 특화과정(15차시)을 배울 수 있다.

실습교육인 2단계는 ▲린 스타트업 사전교육 ▲MVP 제작 교육 ▲시장조사 및 BM 검증의 예비창업자의 역량 강화를 돕는다.

3단계는 투자유치를 위한 멘토링, IR 피칭 강좌 등의 창업교육이 진행된다.

충북Pro메이커센터 혁신창업스쿨 김형범 학교장은 "디지털 시대의 기술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 개발이 가능하도록 혁신기술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들에게 비즈니스 모델 정립, 창업실무 등 하이브리드 교육시스템을 통한 체계적인 실전형 창업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포괄적인 창업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