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송에 있는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전경.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센터장 직대 한상배 충북대 교수)가 3월 16일 충북대개신문화관에서 지역혁신사업 성과를 홍보하는 '혁신과 공유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충북 지역혁신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자체-대학-혁신기관-기업의 협력과 교류를 촉진해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리고 우수연구 성과발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온오프 전시, 시제품 전시 등이 함께 진행된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출품 및 전시 제품들은 충북 바이오헬스 산업의 세 핵심분야인 제약바이오, 정밀의료·의료기기, 화장품·천연물 분야로 나눠 제출됐다.

행사장에서는 캡스톤 디자인 97건, 포스터 발표 97건, 연구과제 성과 9건으로 모두 200여 건의 작품이 전시된다.

기조강연 및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와 우수 R&D 연구성과 발표회가 진행되며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상배 센터장 직무대리는 "이번 행사가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전문가와 정부기관, 연구소 등 세미나, 강연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극복하고 충북의 바이오헬스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2020년 7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지역혁신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지역대학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교육 혁신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기술 혁신 ▲혁신기관(기업) 간 협업체계 구축 및 인프라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혁신 사업 등이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출품작 및 수상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홈페이지(http://www.bioprid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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