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지역과학기술성과실용화지원사업단이 3월 28일 '과학기술 실용화 대학원' 현판식을 개최하고 있다.

충남대 '과학기술 실용화 대학원'이 출범했다.

이에 따라 기술 실용화 인력 양성에 본격 나서게 됐다.

충남대 지역과학기술성과실용화지원사업단은 3월 28일 교내에서 2차년도 사업 추진에 발 맞춰 '과학기술 실용화 대학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후 사업 관계자 및 재학생 간담회를 마련, 사업 발전 방향과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자유로운 의견을 공유했다.

충남대는 지난해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의 '지역 과학기술 성과 실용화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7년까지 최장 6년간 총 약 69억원을 지원받는다.

국가 차원의 과학기술 실용화 생태계 조성, 과학기술 성과 실용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원 설립·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남대는 과학기술 실용화 대학원을 통해 매년 40명의 석·박사 기술 실용화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충남대는 타대학에 비해 늦은 2차 사업에 선정됐음에도 2022년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가장 높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사업단은 올해 사업 2차년도를 맞아 '지역 특화 산업분야의 기술실용화융합인재 양성을 통한 가치창출 선도 대학원'을 비전으로 기술사업화 전문화 교육과 기술 상용화 특화 연구  등 6개 부문에서 실행과제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진숙 총장은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통해 지역 과학기술 실용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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