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 LINC 3.0 사업단(단장 구강본)과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협의회장 석종호)는 지속가능발전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탄소중립 및 ESG 경영 재직자 교육'을 4월 21일 충주 호암공원생태전시관에서 충청권 산업체 재직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UN에서 각국의 성장 패러다임을 SDGs(지속가능한 개발)로 전환할 것을 권장하고 있고, 경제발전과 환경, 개발과 보전에 있어 상생 발전 파트너십을 강조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가 차원의 거시적 대응도 필요하지만 지역사회 단위에서 구성원들의 역할 인식과 참여 활동도 매우 중요한 것이 사실이다.

탄소중립과 ESG 경영 재직자 교육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이의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과 ESG 경영의 의미와 목표, 환경파괴 문제점의 심각성과 이슈별 대책에 관한 내용으로 교육과정이 설계되었다.

그리고 우리나라 탄소중립 5대 기본방향과 Net Zero 시대 탄소중립 3단계 전략에 대한 검토와 실천 방안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교육 결과로 지속가능발전 사회로의 전환에 대한 교육생들의 인식 제고는 물론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실천하는 행동 시민으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었으며, 탄소중립 그린도시를 지향하는 충주시에 SDGs를 지향하는 그린 시민으로서 지속가능발전 사회를 이루는 데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발전을 위해 충주시가 야심 차게 추진 중인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과 ESG 경영에 대한 이해와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속가능발전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개인의 역할과 참여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 사업단 구강본 단장은 "탄소중립과 ESG 경영은 충주시에서만 추진하고 있는 지엽적인 주제가 아니고 지속가능발전 사회조성을 위한 글로벌 차원의 거대한 테마"라며 "지속가능발전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여러 정책과 방안에 대해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력하여 전문가 초청 강연, 포럼, 각종 참여 운동 등을 통하여 충주시를 기반으로 세계가 지향하는 민간주도의 실천운동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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