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협의체 2023년도 정기총회'가 5월 22일 호텔 오노마 5층 그랜드볼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그리고 2022년도 협의체 운영 결과 보고와 2023년도 대산협 운영 계획이 논의됐다.

특히 2025년 부터 시작될 라이즈(RISE,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추진을 앞두고 대전지역 대학연합과 대전시와의 유기적인 지산학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협의체(대산협 · 회장 이상도 충남대 LINC 사업단장)는 대전권 16개 대학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산학협력 발전과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산업 및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2016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8기째 운영 중인 지역 대학연합 협의체이다.

대산협 16개 회원교는 건양대학교, 고려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덕대학교, 대전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목원대학교, 배재대학교, 우송대학교, 우송정보대학, 중부대학교, 충남대학교, 한남대학교, 한밭대학교, 홍익대학교, 한국폴리텍Ⅵ대학교 등이다.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협의체 이상도 회장(충남대 LINC 사업단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들 16개 회원교와 대전광역시, 한국연구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전관광공사, 대전과학산업진흥원,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이노비즈협회 대전충남세종지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등 산학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된 '2023년 대산협 공동사업'은 ▲대전시 우주(위성통신) 신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사업기획 ▲대전시 국방(로봇, 드론) 신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사업기획 ▲대전시 바이오헬스 신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사업기획 ▲대학 실무인재의 지역기업 탐방 및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대학 전문인재의 지역기업 탐방 및 실무역량강화 프로그램 ▲대산협 창업경진 페스티벌 ▲혁신성장기업의 제품고도화를 통한 CES2024 참가 지원 ▲2023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 페어(가칭) ▲2023 제2회 대전-베트남 산학연 공유협업 사업 추진계획 ▲(한국-네덜란드) 글로벌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톤 경진대회 등이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이상도 회장은 "2025년 대전 라이즈(RISE,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추진을 앞둔 시점에서 대전지역 대학연합과 대전시와의 유기적인 지산학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가야 할지 산학연관 전문가들의 많은 의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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