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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억 국비 잡아라" … '글로컬대학' 경쟁률 10.8대 1

"1천억 국비 잡아라"

비수도권 소재 대학 1개교당 5년간 1천억원이 걸린 '글로컬대학 30사업'에 108개 대학이 신청했다.

예비지정 경쟁률이 6.3대 1에 달한다.

교육부가 1일 발표한 '글로컬대학 30사업 예비지정' 신청접수 현황을 보면 지원 대학은 108개이며, 94건이 접수됐다.

이로써 이 가운데 6월중 15개 대학을 선정하는 예비지정 경쟁률은 6.3대 1로 나타났다. 

그러나 예비지정 15개 대학 중 9월에 최종 선정될 10개 대학의 경쟁률은 이보다 훨씬 높은 10.8대 1의 바늘구멍이 될 전망이다.

글로컬대학 30은 수도권 과밀화에 따른 지방소멸과 학령인구 감소로 한계에 몰린 지방 소재 30개 대학에 대학별로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5월 31일 마감된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신청접수 현황. (자료=교육부).

교육부에 따르면 신청 가능한 대학 166개교 65.1%에 달하는 108개 대학이 신청했고, 총 94건이 접수했다. 

이 중 통합 등으로 인한 공동 신청은 13건으로 27개대가 지원했다.

단독 신청은 일반대 70건, 전문대 11건으로 81건으로 나타났다.

신청 대학을 설립 유형별로 보면 ▲국립대 31개대 중 25개대(약 80.6%) ▲공립대 6개대 중 1개대(약 16.7%) ▲사립일반대 66개대 중 64개대(약 97%) ▲사립전문대 63개대 중 18개대(약 28.6%)가 각각 지원했다.

지원서를 제출하지 않은 국립대는 춘천교대, 청주교대, 한국교원대, 공주교대, 전주교대, 진주교대 등 모두 6곳이다.

사립 일반대 중에서는 가톨릭꽃동네대와 목포가톨릭대를 제외하고 지원 가능한 대학은 모두가 신청했다.

▲5월 31일 마감된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신청접수 현황. (자료=교육부).

지역별로는 ▲부산 14건(16개대) ▲대구 4건(6개대) ▲광주 8건(8개대) ▲대전 7건(9개대) ▲울산 1건(1개대) ▲세종 2건(2개대) ▲강원 5건(6개대) ▲충북 6건(8개대) ▲충남 14건(15개대) ▲전북 6건(9개대) ▲전남 6건(6개대) ▲경북 13건(14개대) ▲경남 7건(7개대) ▲제주 1건(1개대)가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이들 대학 중 총 10개 대학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달 중 심사를 시작해 1.5배수를 예비지정하고, 선정된 대학들로부터 구체적 실행계획서를 9월까지 제출받아 심사한 뒤 결과는 10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예비지정 선정 기준은 기존 재무와 학생수, 취업률 등과 같은 기존 정량적 수치가 아닌 혁신성 등과 같은 정성평가로 주가 된다.

지난 4월 발표한 '글로컬대학 30 추진방안'에 따르면 글로컬대학은 올해와 내년까지 각각 10개 대학씩 20개 대학을 선정한다.

그리고 2025년과 2026년에는 각각 5개 대학씩 10개대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총 30개 대학이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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