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후 CJB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15 충북대학교 산학협력 기업인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기업과 대학의 신나는 만남', '상생협력 및 소통화합'

충청지역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올들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신나는 만남'을 가졌다.

그리고 기업과 대학간 공생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동력을 창출해 냈다.

바로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석일)과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단장 장건익)이 주관해 21일 오후 CJB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15 충북대학교 산학협력 기업인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끝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대 윤여표 총장과 장건익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장, 그리고 충북대 가족회사 대표 김진현 회장 및 전임 김원용 회장을 비롯한 충청지역 산학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산학협력 상호간 친목을 나누는 한편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 이날 행사에는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체와 충북대학교의 공생발전을 위해 노력한 ㈜디앤에이치아이 진갑선 대표를 비롯한 22개 우수기업에 대한 공로패가 수여됐다.

먼저 1부 상생협력 교류의 장에서는 22개 우수기업에 대한 공로패 수여에 이어 2부 소통 및 화합의 장(축하공연과 산학협력 참여마당, 만찬)이 마련됐다.

윤여표 총장은 "산학협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 때문에 총장 취임후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이 바로 산학협력"이라며 "충북대는 산학협력이 실질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기업인과 지속적인 소통의 만남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의 '캡스톤 디자인 우수성과 전시회'도 함깨 열려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전시된 15개의 우수 특허제품은 충북대학교 학생과 교수, 그리고 참여기업이 함께 개발한 우수 제품이다.

▲ '2015 충북대학교 산학협력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다양한 캡스톤디자인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전시 제품은 아래와 같다.

▲가온 변색형 바이오 플라스틱 핸드폰 케이스 ▲RC Soldering machine ▲스팀다리미의 다림질 보조기구 개발 ▲스마트 주문 시스템 ▲휴대횽 심폐 소생술 보조 장갑 Portable CPR assistance gloves ▲태양열을 이용한 제습기 ▲태양열 난방기 ▲Universal Design & Environmental Button ▲친환경 생분해성 고분자 인조점토 ▲담배 품종 식별을 위한 RAPD 분석 ▲대추나무 품종 구별을 위한 RAPD 분자마커 선발▲압출온도에 따른 수수면의 품질 특성 ▲DCT 기법을 이용한 전력신호 블랙박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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