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세종지부장(지부장 박준환)은 세종신용보증재단과 9일(목) 오후 세종신용보증재단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신용보증재단은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신용보증을 통해 기업들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발명진흥회 세종지부는 발명과 특허를 촉진하고 발명인들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세종신용보증재단 김효명 이사장, 이성락 경영전략부장, 김재도 보증사업부장 한국발명진흥회 박준환 세종지부장 및 전문컨설턴트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식재산 분야에서 협력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보증상품 개발 등 상호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창업 활성화 지원 ▲지식재산 보유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예비)창업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정책 개발 등 세종지역 지식재산 기반 두 기관의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발명진흥회 박준환 세종지식재산 센터장(지부장)은 "현재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경제 상황하에서 지식재산은 기업들에게 가장 중요한 자산이며 미래 성장을 위한 강력한 무기라 할 수 있다"며 "세종지식재산센터의 지원 범위가 지식재산권으로 한정되어 있다 보니 기업들에게 지원되는 범위가 작아서 항상 고민이었는데 세종신용보증재단 같은 금융지원기관과 함께 협력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이며 이는 세종시 산업발전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효명 세종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세종시 자족도시를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유망 중소 스타트업 유치를 위하여 IP(지식재산)금융의 새지평을 여는 정보교류 협업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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