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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을 제2의 판교로"충북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지원사업' 선정 … "2026년까지 90억 투입"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1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도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 공모 선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북 청주 오창을 'CAB(Cloud, AI, Big-data&Block-chain)' 기반 국가 디지털 혁신의 중심, 즉 제2의 판교로 조성하기 위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충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기업, 인재 등의 수도권 쏠림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에도 청년 SW(소프트웨어) 인재들이 선호할만한 매력적인 입지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판교테크노밸리에 준하는 디지털 신산업 입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도는 이번 사업에서 디지털 생태계 초기 성장에 필요한 디지털 인프라, 디지털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 기획(R&BD), 인재·기업 교류 네트워크를 집약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 산업을 선도할 앵커기업·우수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사전기획 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충북이 제2의 판교로 거듭나기 위한 동력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도는 내다봤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오창은 평균 연령 34세의 '젊은 도시'이고, 수도권에 가장 근접한 거점이라는 현실적 접근성, 방사광가속기 등을 활용한 풍부한 데이터 밀집지역이라는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빅테이터·블록체인 등 이른바 CAB 기술을 융합해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등 충북 특화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도는 청주시와 함께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을 주관 기관으로 정하고,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중심으로 2026년까지 국비 63억원, 지방비 27억원 등 90억원을 투입한다.

오창을 CAB 기반 국가 디지털 혁신의 중심, '제2의 판교'로 조성하기 위한 3대 분야 9개 전략과제를 추진한다.

세부사업으로 디지털 혁신 앵커시설 구축, 디지털 수요·공급기업간 온·오프라인 통합형 공유플랫폼 구축, 디지털 클러스터 협의체 운영, 지역 내 산학연 R&BD 협력과제 등을 우선 수행하기로 했다.

특히 2027년 완공 예정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등과 연계한 대규모 디지털 R&D 프로젝트 사업 기획(예타급 사업 기획)을 추진하는 등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도는 향후 청주시와 함께 디지털 앵커기업 유치, 정주여건 개선·편의시설 마련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 부지사는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충북 청주 오창의 디지털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충북이 대한민국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수도권 중심의 디지털 발전축을 지역 중심으로 대전환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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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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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aToss LLC 2024-05-15 12:48:10

    90억으로 가능할거라 생각하는건가?
    판교? 지역에 이러한 일을 할수있는 메이져 IT 회사나 인력이 있는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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