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LINC 3.0사업단(단장 김영) 산하 ICC 총괄센터(센터장 유재현)는 지난 27일(화)~29일(목) 3일 간 세종시티 오송호텔에서 글로벌 초연결 ICC 인재양성 특화 프로그램 '3개 대학 X 지역기반 스타트업 ONE TEAM Challenge Project'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3개 대학(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홍익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과 유관기관(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6개 스타트업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미래 창업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개최되었다. 

참여기업은 세종시 유관기관 및 대학 BI 추천 우수 스타트업으로 ▲유스템(유태균 대표) ▲핸디팜(차돌 대표) ▲버추얼브라더스(노성언 대표) ▲델타에듀(이선화 대표) ▲핏리에버(오준상 대표) ▲마싯지우(김지우 대표) 등이며, 본 행사 기간 동안 기업 애로사항을 제시하였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기업의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에는 창업 기초 이론과 비즈니스모델(BM) 이해 교육이 진행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창업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배우고, 기술을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들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지역 스타트업 대표들과 함께 실질적인 문제를 탐구하는 시간을 통해, 창업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도전에 대해 논의하였다.

둘째 날에는 챗GPT를 활용한 기업 활동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챗GPT를 활용하여 고객 서비스 개선, 마케팅 자료 작성, 시장 조사 및 분석 등 실무적인 창업 활동을 수행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기업의 비전과 제품 아이덴티티와 연계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고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팀은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였다.

마지막 날에는 각 팀이 준비한 발표자료를 최종적으로 보완하고, 각 팀의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심사위원들의 팀별 피드백에 이어 평가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팀들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으로 시상하였다. 

ICC 총괄센터장(세종LINC 3.0 사업단 부단장) 유재현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실제 창업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스타트업들에게 젊은 인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과 대학, 그리고 스타트업이 협력하여 지역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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