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분야 국가첨단전략사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충북 청주시에서 지난달 12일 개강한 '배터리아카데미 충북거점캠퍼스 실습교육'이 성료하여 충북거점캠퍼스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주관하여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운영을 담당하는 '배터리 셀 공정 전문인력 교육과정 실습교육'은 충북테크노파크 배터리제조검증지원센터에서 20일간 운영되었다.

배터리 분야 예비 취업자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은 파우치셀 제조와 안전성 평가 등 배터리 셀 제조의 핵심 공정과 믹싱, 코팅, 활성화 공정 등 실제 현장 중심의 실습으로 운영되어 교육생들의 실무 중심 기술 역량을 강화했다.

배터리아카데미 충북거점캠퍼스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터리 산업 관련 인재 육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총 19명의 교육생이 이번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이론으로만 습득했던 내용을 직접 실습해 볼 수 있었던 이번 교육 덕분에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터리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배터리아카데미 충북거점캠퍼스는 이번 실습교육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배터리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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